부정기 기획(?)인 진삼국무쌍 6 엠파이어즈의 추억.











여성 무장을 만드는데 신무장을 그냥 끼워넣으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전에 올라온 육항처럼 기존의 클론무장을 대체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내세에 가서 벌을 받겠습니다. (...)
그래도 괜찮아요! 이 무장은 애초에 실존하지 않는 가공무장이었으니까!

주창 되시겠습니다.
주창...삼국지의 대표적인 가공인물입니다.
근데 가공인물인데도 불구하고 관제묘 가면 관평과 같이 나란히 관우를 시위하고 있죠.
힘 세고
우직하고
신분이 낮은
민중이 감정이입하기에 딱 좋은 캐릭터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어쨌건 원래는 거한이기 때문에 덩치를 키우는 대신 가슴을 키웠습니다.
...절대로 그런 게 취향이라서가 아닙니다. 니코 좋아하는 거 보면 알잖아요. 왜들 이러실까.
무기는 전위가 사용하는 손도끼입니다만 무쌍은 좀 다른데...

1번 무쌍. [굴러간드아~~!]
지금 삼국시대 최고의 군사를 가지고 볼링을 치고 있습니다. (...)

제갈량 : 이 철퇴도 다 계산 하입니다...
에~이, 솔직히 아니잖아요- (...)

사람 많은 데서 쓰면 더욱 신납니다!
저 굴러간 다음에 사지를 쫙! 피면서 얍! 하면 병사들이 사방팔방으로 날아가는 게 진짜 웃김.

이게 바로 대참사지 뭐가 대참사겠습니까...

2번 무쌍은 등애의 관절기입니다.
삼국시대에 왠 관절기...
일단 맞추면 위력적이지만 못 잡으면 삽질이 되니 거리감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동오의 미주랑의 관절을 빼는 중...

이 꺾는 순간에 임팩트가 퍼지면서 '또각!' 소리가 납니다. (...)


나뒹구는 모습이 무척이나 아파보이네요...온몸이 붉게 타오르고 있어...
뭐, 지금은 데이터가 다 날아갔기 때문에 만나볼 수도 없고, 다시 이렇게 만들 자신도 없지만...
어쨌건 게임을 참 재미있게 즐기면서 했네요. 전 모범적인 게이머라고 할 수 있어요...
덧글
노홍철...아니지, 진궁을 맞이하기 위해 진삼7 무기노가다 뛰어야.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법을 어기죠! (?)
아 이거보니까 급 하고 싶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