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 여기가 니네 집이냐? 일상

허름하구냐


언젠가 블로그에서 언급된 그 녀석입니다.


얘 말인데요.

거의 3~4일 간격으로 퇴근시간에 맞춰 와 있다가 밥을 먹고 가죠.

오늘은 근데 12시 넘어서 놀러왔습니다. (...)

니네 동네엔 예의란 것도 없냐!
냥이 : 그딴거 없다옹

...어쨌건 놀러왔으니 접대는 해야죠.

제게 고양이 장난감 따위 사치품은 없으니 대충 포장지를 말아봤습니다.

화려한(?) 연속사진으로 보시죠.
냥이 : 그거, 그거 그냥 아예 내놔 봐라냐
님 매너요 (...)
들고 나가 좀 놀더니 가지고 밤거리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뭔가 당했다는 느낌이 든다.


...고양이 장난감을 살까. 아님 만들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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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남두비겁성 2013/09/07 01:36 # 답글

    아아-...
    ...귀중한 휴일에 잘 시간을 한시간 반이나 허비했잖아. 요망한 뇬. (...)

    자야지...
  • 무명병사 2013/09/07 01:37 # 답글

    역시 냥이는 요물이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은 맞는 말이군요(...).
  • 남두비겁성 2013/09/07 01:40 #

    그래도 여기까지 친해졌다는 게 대단하긴 하네요. 저란 사람은 인내심이 투철해!
    개나 고양이나 결국 축생이라서 개를 기른 경험이 나름 도움은 되는듯.
  • FlowDuet 2013/09/07 04:35 # 삭제 답글

    고양이가 사람에게 길들여지는 것인가
    사람이 고양이에게 길들여지는 것인가

    왠지 그런 생각이 드는 포스팅이었습니다(...)
  • 남두비겁성 2013/09/07 10:35 #

    고, 고양님 오셨습니...헛!?
  • 냉동만두 2013/09/07 05:57 # 삭제 답글

    엄마냥: 다음엔 좀 더 좋은 장난감을 준비해놔라냥
  • 남두비겁성 2013/09/07 10:35 #

    알겠다냐
    ...근데 비싼 거 사놓으면 거들떠도 안 볼 거 다 안다냐!!
  • 나나사키 아이 2013/09/07 09:08 # 답글

    집시 교육 파트 1이다냥
  • 남두비겁성 2013/09/07 10:36 #

    교육이 아니라 조교 같다냐
  • 김문제 2013/09/07 09:24 # 답글

    집사왔느냥 ?
  • 남두비겁성 2013/09/07 10:37 #

    집사가 아니라 향단이나 방자인줄 알았다냐...
  • 탱커딜러 2013/09/07 11:38 # 삭제 답글

    고양이는 밥도 야금야금 귀엽게 먹더군요.
    저도 밥셔틀 되어줄 수 있으니 저렇게 몰래 찾아오는 고양이 한 마리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파트에 사는데 저번에 고양이 밥 챙겨줬다가 어르신한테 별 욕을 다 얻어 먹어서 대놓고 못 챙겨주게 되서 아쉽습니다.
  • 남두비겁성 2013/09/07 11:43 #

    이 동네는 모두 고양이에게 관대해요.
    밥을 주면 쓰레기를 헤쳐놓지도 않고 아주 좋거든요.
  • ㅇㅇ 2013/09/07 12:34 # 삭제 답글

    표정이 시어머니 같아요ㅋㅋㅋㅋ 에미야 느이 남편 아침은 차려줬느냥
  • 남두비겁성 2013/09/07 12:38 #

    에미야, 오늘은 국이 좀 짜구냥
  • 체달 2013/09/07 16:55 # 답글

    입벌린 사진 왜케 웃기죠 ㅋㅋ 빵터졌네요 ㅋㅋ
  • 남두비겁성 2013/09/07 16:57 #

    저렇게 사진이 잘 찍힐줄 저도 몰랐어요♬
  • 흑곰 2013/09/08 23:19 # 답글

    ...?!아니 스틸(?)해서 나혼자 즐거운시간을?!;;;;
  • 남두비겁성 2013/09/08 23:25 #

    사람이 가지고 움직이지 않으니까 금방 흥미를 잃었을거에요.
    아마도.
  • Pandahero 2014/08/05 01:59 # 답글

    귀엽다 ~ 요즘은 길고양이가 잘 안보이더라구여 ㅜ
  • 남두비겁성 2014/08/05 09:10 #

    이 동네는 여전히 많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호의적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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