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ke up, girls! 의 성공은 컨텐츠끼리의 상호견인에 있다! 취미생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애는 얘! 카타야마 미나미! 잘 먹고 귀여워요.



일단 Wake up, girls! 애니 본편에 대한 평가는 전에 말씀드렸듯이 총평으로 끝내도록 하고.

그럼 조금 시각을 밖으로 돌려서...'어떻게 해야 성공할 것인가?' 라는 걸 생각해봤습니다.

몇 번 언급했지만 저는 야마칸 같은 건 안중에 두고 싶지 않고, 그냥 성공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대박이건 중박이건 말이죠.


다른 아이돌물과는 극의 스타일이나 그런 거야 판이하게 다르지만, 결국 궁극 명제가

 '매상'으로 이어지는 냉혹한(?) 이바닥이니만큼 어쨌건 팔리지 않으면 안될진대...

물론 '야마칸만 닥치면 된다' 라는 분들이 많다는 건 알지만 그건 불가능하다는 전제로 말이죠.

일단 저는 이쪽에선 가방끈이 짧으니, 그냥 개인적인 견해일 뿐입니다.


제가 요즘 말 그대로 삶의 일부로 삼은 럽라의 2013년도 행보를 보면...

일단 애니로 홈런을 치고, 그 뒤에 대규모 라이브를 성공시키고, 소셜 게임을 안착시키고,

크고 작은 이벤트, 그리고 이 프로젝트의 원래 핵인 싱글을 발매했지요.

럽라의 특징이라면 이것들이 상호견인을 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건데요.


이를테면 전 럽라에 대해 아무 관심도 없고 그저 존재만 알았는데, 작년 7월에 스쿠페스를 시작하고...

그 뒤에 음반구입 → 애니BD 구입 → 성우관련 다이브 → 굿즈 사고 라이브 표 구입

등으로 이어진 사람입니다. 전혀 러브라이브에 대해 모르는 사람인데도 그렇게 되어버렸죠.

저와 반대로, 러브라이브를 좋아하니까 스쿠페스를 시작해서 과금을 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겠죠.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는 형태로 굉장히 잘 정착한 것이 2013년 러브라이브의 해를 일구었다고 봅니다.

그냥 애니만 하고 말았다면 초반의 기세를 지금까지 이끌기 힘들었을텐데, 지금은 '충성도' 높은 팬들이

이중 삼중으로 모여서 쉬이 깨지지 않는 강고함을 이루었습니다.


요는...

뭐 당장 할 수 있는 건 소셜 게임이 흥해야 한다는 거로 귀결할 수 있겠네요.

저같은 경우엔 과금마저도(...) 팬덤 활동이라는 느낌으로 합니다.

스테이지의 천사는 평범한 TCG라고 들었지만...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어떻게든 그쪽 유저들을 웨이걸즈의 팬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 얘기입니다.

그저 볼만한 1쿨 애니였다. 로 끝나고 묻히고 싶지 않다면 더더욱이나.

애니는 끝나도 게임은 그대로 서비스를 하겠지요. 이게 다음 프로젝트까지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다면...

그렇다면 잊혀지지 않는 컨텐츠가 되는 것은 확실할 것입니다.

물론 음반을 계속 내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그걸 전제로 하는 얘기.


개인적으로 성공이든 실패든, 이 프로젝트의 시작과 끝을 계속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결말을 맺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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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SAngel 2014/01/13 20:59 # 답글

    웨업걸의 처묵 담당이로군요. 전 자기 소개하는게 독특한게 마음에 들어서 오카모토 미유가 신경쓰입니다. 그 외에는 고래성애자인 안의 사람을 가진 키쿠마 카야(마빡)
  • 남두비겁성 2014/01/13 21:00 #

    가볍고 작은 애인데 그렇게 많은 토스트가 들어가다니. 신기하죠.
    뱃속에 4차원 자루라도 상비했나. (...)
  • 대공 2014/01/13 21:08 # 답글

    얄궂은 이야기지만 럽라를 후로에님께 소개받았을때는 이정표가 없어서 진입하기 상당히 혼란스러웠습니다만, 반대로 이번에는 아이돌'애니'지 '아이돌'애니가 아니라는게 성공에 대한 의구심이 듬. 애니를 위한 아이돌이라면 몰라도,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아이돌인가 하면 글쎄올시다 라서 말이죠.

    제일 필요한게 니코틴 슨상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캐릭터성의 확립인데, 여기에 큰 문제가 되는게 디자인이 야마칸 취향 때문일지는 몰라도 럽라초기보다 애들이 더 구분이 안감(...) 초기때 지금보다는 어른스런 니코니하고 노조미 이상으로 비슷비슷하니... 그래도 극장판 보면 생각보다 좀 낫습디다.
    일단 밤에 애니플러스에 1화 올라오면 다시 감상 써봐야 할듯
  • 남두비겁성 2014/01/13 21:14 #

    그건 확실히...

    야마칸이 현실의 Wake up, girls! 를 띄우는 모습을 보면, 애니는 수단의 하나에 불과할지도 몰라요.
  • 셍나 2014/01/13 21:18 # 답글

    야마칸의 언플이 문제인건 다른 매체들을 접하면 접할수록 더 심해집니다.

    첫번째로, 아무리 니코동 화면으로 본거라지만 극장판 작화가 TVA의 작화와 별반차이가 없거나 심각한면도 있습니다. 이는 극장판 만들기를 TVA같이 했다는 겁니다. 이럴러면 왜 굳이 소수의 사람만 볼 수 있는 극장판으로 했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그 극장판을 그냥 넘기기에는 TVA에서만 보는 정보가 지극히 적습니다. 이건 무슨 아이마스 24화부터 보는 수준인데, 별 내용이 없어서 숨겨진 이야기에 기대감도 갖지 않게 해요.

    또한 그 모바일 게임... 이래저래 많이 넣어놨긴 했는데, 카드 게임이니 게임성은 말아먹었다고 치더라도, 캐릭터에 대한 뭔하 기본적인 설명없이 뜬구름만 잡아 놓고는 이래저래 옷갈아입히기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돈이 없어 과금을 하지 않아 밸런스에 관해서는 모르겠지만, 모바일 게임은 그냥 덤인 기분입니다.

    아이마스는 아케이드 부터 꾸준한 활동으로 차근차근 집을 만들어갔고, 럽라는 완성된 집을 꿍하고 내놓고는 거기에 애드온을 달고 있는 느낌인데 반면, 지금 WUG는 기초공사도 완성본도 없이 일단 건물 올리고 보는것 같습니다. 도대체 정상이 아니에요.

    게임, 극장판(이나 만화같은 외부요소), TVA하나가 확실하게 컨셉이 잡히거나 하지 않으면, 아주 길게 봐야되지만, 지금 다른 두 작품이 버티고 있는 관계로 시간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차라리 극장판에 투자할걸로 게임과 TVA에 더 투자했으면 어떠했을까 싶네요.
  • 남두비겁성 2014/01/13 21:22 #

    저도 그 극장판 부분이 정말 뜬금없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누구 아이디어였을까요?
    차라리 극장판을 만들 수고로 그 부분 이야기를 1, 2화로 돌리고 지금의 1화를 3화로 만들었더라면...

    모바일 게임 부분에선, 결국엔 흔한 TCG가 되어버렸다는 문제가 있는 모양이더군요.
    하지만 그 부분은 팬심으로 어떻게든 극복할 수밖에 없어요. 애니가 잘 이끌어줄 수밖에.
  • 셍나 2014/01/13 21:27 #

    모바게는 워낙 렉이 심해서 우리나라에서는 못한다고 봐야되고... 이는 옆동네 유저들이 알아서 할거라고 생각됩니다.

    애니는... 3화까지는 초반운영이고 4화부터 4,5/6,7/8,9/10.11/12 이런식으로 끊어서 각 아이돌의 심층분석(...)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이정도가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예정상 4,5가 마유로 내정되어 있으니 나머지는 6명이서 듀엣이라던가 서로 잘 분배해서 이어나갈 것 같습니다. 솔직히 1쿨은 너무 짧아요...
  • 남두비겁성 2014/01/13 21:30 #

    저는 진몽이 원탑으로 나머지는 곁가지가 되지 않을까 그게 걱정되네요.
    러브라이브 애니도 호노카가 주인공으로 쭉 갔지만, 이건 다른 데서 그 부분을 보완할 만한 차고 넘칠 정도의 대체재가 있었으니까요. 웨이걸즈는 어떨지...
  • 셍나 2014/01/13 21:37 #

    일단 캐릭터성을 봤을때 마유는 자기 에피소드 넘어가면 중간다리 정도가 될것 같아요.

    어쨋거나 I-1클럽과의 대비가 주요 내용인 만큼, 어느 캐릭터 에피소드이던, I-1클럽과 연결되고 그 사이에 마유과 슬쩍끼여있는 식으로요.

    예상되는건, 마유와 요시노, 혹은 아이리와의 대립이나 미나미와 나나미의 생각 차이, 카야와 마유, 요시노의 이야기 정도겠네요..


    물론 캐릭터 못살리고 마유와 I-1얘기만 하다 끝나면 야마칸을 공격한다로 가야되겠네요.
  • 나나사키 아이 2014/01/13 22:14 # 답글

    tva는 아무래도 극장판을 봤다는 전제하의 전개라 아무래도 걱정되네요.
  • 남두비겁성 2014/01/13 22:23 #

    일단 극장판 BD의 매상은 그럭저럭 나오고 있는 것 같으니까...
    이후에라도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극장판을 보려고 하면 좋은 일이지요.
  • 푸른별 2014/01/13 22:34 # 답글

    1화를 보긴 했는데, 아이들이 다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지
    누가 누군지 모르겠더군요.

    애니메이션에 왜 그렇게 다양한 머리색이 나오는지
    새삼스럽게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얼굴도 비슷하고 머리색도 비슷하고.. 군무씬은 흥미롭긴 했는데
    나머지는 영 모르겠네요.
  • 남두비겁성 2014/01/13 22:36 #

    극장판을 보면 조금 생각이 달라지실지도 몰라요!
    실은 야마칸이란 걸 벗어던지고 그 순서대로 보면 꽤 볼만한 애니가 되거든요.

    아쉬워요...정말. 극장판을 1~2회로 나누어 TVA화시켰더라면...이거보다는 반응이 훨씬 좋았을텐데...
  • ㅇㅈㄹ 2014/01/13 23:09 # 삭제 답글

    저 애는 잘먹고 귀엽다고 해서 마유 다음으로 많이 알아보는 모양인거 같더라구요
  • 남두비겁성 2014/01/13 23:10 #

    일단 자기 특징을 확실히 어필했으니까요. 저도 허니토스트 먹고 싶음.
  • generation 2014/01/14 01:40 # 답글

    전 노랑머리가 좋더라구요.
    사회의 허들을 넘기위한 방법이
    아이돌 이라니...순수하지 않아서 좋네요.

    그런 의미로 메이드 카페 아가씨도 귀엽고..
  • 남두비겁성 2014/01/14 07:40 #

    메이드 카페 아가씨는 픽시브 등지에서 호응이 있더군요.
  • 지조자 2014/01/14 11:12 # 답글

    확실히... 캐릭터들을 보면 작품이 성공하기를 바라게 되는데
    1화 전개를 봐서는 암울하더군요...
  • 남두비겁성 2014/01/14 12:14 #

    '팬이면 이 정도는 기본으로 보고 오겠지!' 란 심보로 편성한 게 많은 것 같아요.
    지금은 누구나 백지상태에 지나지 않는데도...
  • ㅇㅁ 2014/01/14 17:47 # 삭제 답글

    저는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랄까 그냥 무척 좋네요.
    야마칸은 말씀하신대로 논외로 치고
    준비가 덜된부분이라던지 그런부분까지 별로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좋아요
    잘 안 된다면 저만의 최애 작품으로 남겠죠 뭐! ㅋㅋ
    항상 응원하고있습니다.WUG!
  • 남두비겁성 2014/01/14 19:05 #

    야마칸도 사실 이번엔 상대적으로(?) 조심하는 편인 것 같아요.
    저는 언제나 노력하는 사람들 편. 럽라도 아무도 시작 시점에 SSA라이브 같은 건 상상도 못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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