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2000년 2월의 전격 G's 매거진이 아닌가!
지금은 러브라이브! 가 특집으로 나오는 G's. 당시에는 시스터 프린세스랑 해피 레슨입니다.

시스터 프린세스는 이 때 딱 3인의 추가캐릭터(요츠바, 하루카, 아리아)가 추가되어서
한창 선전하고 있었지요. 새로운 여동생이 추가되었다! 빠밤! 하면서.
아직 성우가 누구인지조차 붙어있지 않았을 때 일입니다.
그리고 해피 레슨의 내용은...지금와서는 사람들이 [엄마물이었다!] [선생물이었다!] 라고
대립하는 것도 살짝 봤지만 어디까지나 양쪽이 다 맞습니다.
고아인 주인공을 걱정한 나머지 선생님이 비밀리에 엄마를 해준다...는 초차원적 설정이니까. (...)
그리고 투하트(1)와 위드유 등 리프사의 작품이 독자 투고를 뒤덮고 있었죠...
미소녀 캐릭터 인기 랭킹도 덤으로 소개하자면!

1위는 이토 노에미 (위드유)
2위는 마루치- (투하트)
3위는 아카리 (투하트)
4위는 마나미 (센티그라)
5위는 아즈사 (피아2)
였습니다.
...참고로 멀티 같은 경우엔 11개월째 1위를 하다가 이번호에서 노에미에게 최초로 빼앗겼네요.
거기에다가 지금은 작사가로서 더 잘 알려진 것 같지만
한창 노래하고 있던 하타 아키 씨 발견!!

전 하타 아키 씨의 가수로서의 커리어를 잘 모르기 때문에...
들어보고 싶네요...
관련 행사는 유구환상곡 관련이었습니다. 노래를 중심으로 하며 낭독극 & 토크쇼가 벌어지는.

좀 더 뒤적이니까 이런 것도 나왔습니다.
동네 서점에서 직접들 산 것들...게임분석집은 1991년 거던가.
내용을 보면 스토리는 거의 창작 수준으로 개변시키거나, 용어가 엉망이거나,
어쨌건 너무나도 서투른 부분이 많습니다만, 그래도 당시엔 아무래도 좋았어요.
그보다도 옛날 거라면 마이컴이라던가 그런 것도 조금...
우와, 정말 묵은 인간이구나. 나. (...)
덧글
이런게 별로 없어서 아쉬울때도 있어요 -(...
지금 버려서 굉장히 후회하고 있는 건...
다이나믹 콩콩 게임북스의 일본 게임북스들, 그 다음 졸리게임 몇십개, 그리고 게임챔프 & 게임월드 죄다 버린 거랑 게임매거진 버린 거랑 등등...
아쉬운 일입니다.
저도 옛날자료들 집에서 다 버려서 아깝다싶은게 제법 있었지요 으으
물론 슬슬 공간압박이 심해졌지만. 러브라이브를 위해서라도 조금 덜어낼까. (...)
아저ㅆ...
전처럼 코미케의 여제는 도저히 아니긴 합니다만...
저도 아저씨에 어르신이 되는겁니까?T.T
시스프리에 아리아가 추가 캐릭터였었지요.
이걸 보니 그때 시스프리에 관심이란 자체가 없다가
아리아 일러를 보고 캐릭터 복장이 이쁘게 나왔네 하며 첨으로 시스프리란 존재 자체를 인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걱정대로 되었고...
지금은 자리가 없어서 다 버리고 말았네요....
옛날부터 예쁜 애들이 나오고 그림 많은 걸 좋아했지만 뉴타입은 다 그렇진 않으니깐...
좀더 지나니까 G's같은것도 눈에 들어오고..... 그래서 질렀던 기억들이!
카드캡터 사쿠라와 함께 절 이길로 이끌어준 위대한 작품이다보니, 참으로 정겹네요.
여러가지가 있을 때 곁다리, 재료 중 하나였을 뿐이죠.
하지만 시스터 프린세스가 정말 많은 것을 바꿔놓았습니다.
아직도 Love Destiny 는 부를 수 있어요.
추억 돋네요.
공략대상도 아닌데 1등이라니..
이상하게 옛날 책들이 보다보면 포근해진단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