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근처에 산다는 것은 일상


밥값이 싸다는 것과 대충 동일한 말입니다.

사실 요즘 물가에 싸봐야 얼마나 싸겠나 싶지만,

많은 식당에서 밥이나 반찬을 무한 리필 가능하고 기본 단가도 싸죠.

원래 다니던 학교가 가까운게 편하니까 이곳에 살기 시작한 겁니다만...

이제 여기 산 것도 5년, 졸업해도 계속 살다보니 주변 사람 모두가 그냥 학생 취급.

...하지만 학생할인은 안 받아요! (...)


여러가지로 정든 동네지만 슬슬 뜰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부산이나 대전 쯤으로...

지금과는 다르게 자신을 바꾸고 싶다는 의욕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인데

의외로 구체적으로 얘기가 전개되고 있기도 하고.


어딜 가든 여기보다 밥이 싸고 맛있는데는 없을 것 같은데. 걱정..

덧글

  • 냉동만두 2014/06/06 20:29 # 삭제 답글

    악 저기. 어떻게 아직도 저정도로 안변했대요.
    갑자기 그립네요..
  • 남두비겁성 2014/06/06 22:21 #

    기본적으로 건물은 그냥 있고 계속 가게만 바뀌니까요.
    그 중에서도 저 미다래는 제가 처음 왔을 때도 있었으니.
  • 홍차도둑 2014/06/06 20:35 # 답글

    부산이나 대전 가서도 대학가에서 사실거 같아요^^
  • 남두비겁성 2014/06/06 22:22 #

    부산이라면 경성대 근처에 가야겠어요. 대학가는 밥이 싸서 좋죠~
  • 홍차도둑 2014/06/07 01:19 #

    믿고 듣는 mmq사장이 추천한 귀공자양분식은 꼭 가보시길. 제 블로그에도 소개했습니다만 ... 많이주고 쌉니다
  • 남두비겁성 2014/06/07 01:32 #

    나중에 보따리 싸들고 내려갈 계획이 한 번 있긴 한데, 그 때 MMQ에는 꼭 가봐야겠어요~
  • 푸른별 2014/06/06 21:07 # 답글

    굉장히 낯이 익은 곳인데..
    제가 아는 곳이 맞다면 말이죠.
  • 남두비겁성 2014/06/06 22:22 #

    저 모습만 보고도 맞추는 건 대단한 거에요. (...)
  • ㅇㅇ 2014/06/06 21:35 # 삭제 답글

    안암동인가요... 저도 2년정도 자취한 적이 있는 곳이라 뭔가 익숙하네요
  • 남두비겁성 2014/06/06 22:22 #

    전 성신여대 쪽까지 합치면 뭐 10년이니까...
    이 동네는 손바닥처럼 잘 알죠.
  • 桑田碧海 2014/06/06 21:46 # 답글

    대학가는 절대 밥값을 올릴수가 없지요. 밥은 직접 해 먹는게 제일 쌉니다.

    한 마디 더 붙이자면 대학가인 신촌은 밥값이 억 소리 납니다.
  • 남두비겁성 2014/06/06 22:22 #

    거긴 대학가임과 동시에 유흥가이기도 하니까요...
    저도 거기서 돈까스 사먹으려다가 기절할 뻔했음.
  • 니히힛 2014/06/06 22:09 # 삭제 답글

    다니던 학교 주변이 안암동이라니

    이분 최소 기만자....
  • 남두비겁성 2014/06/06 22:23 #

    지금와서 하는 소리지만 대학은 가야 할 당위성이 있는 사람만 가야해요.
    저는 그 당위성이 없었음. 어리석었죠.
  • 니히햇 2014/06/06 22:25 # 삭제

    공돌이인 저로껀 그저 부럽...
  • 애쉬 2014/06/06 23:01 # 답글

    많습니다 걱정말고 떠나세요 ㅋㅋㅋㅋ
  • 애쉬 2014/06/06 23:04 #

    저기서 좀 줄창 걸어서 어머니대성집 해장국은 좀 그리울지도…
  • 남두비겁성 2014/06/06 23:14 #

    다시 찾아와도 분명히 자기가 살던 동네 같겠죠.
    떠나면 돌아올 일이 있을까...
  • Eunomia 2014/06/07 00:37 # 답글

    그냥 지나치듯 봤다가 자세히 들여다보니 참살이길이네요.. 이 동네 벌이는 일정한데 임대료만 열심히 올려대니 시간 지날수록 싼 밥집은 다 망해 없어지고 비싼 프랜차이즈만 들어와서 신입생때랑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올랐네요. 그나마 이게 대학가라 싼 편이라는 걸 알고 나서는 쇼크긴 했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선택폭이 너무 좁아진 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 남두비겁성 2014/06/07 00:58 #

    그렇죠. 임대료는 지속적으로 올랐고 사람들 삶은 계속 팍팍해지고.
    서점이 사라지고 50 m도 안되는 곳에 다른 프렌차이즈의 떡볶이 집이 또 생기고...
    알게 모르게 그런 부분에선 안 좋은 쪽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 stdcall 2014/06/07 01:39 # 답글

    대학가 ... 밥값이나 편의시설은 좋지만 ... 역시 너무 시끄러워서 좀 불편한것 같습니다. (...)

    저도 곧 이사를 할 예정인데 ... 이번에는 좀 조용한 동네로 갈까 해서요. 'ㅅ'
  • 남두비겁성 2014/06/07 09:21 #

    너무 조용하면 쓸쓸할지도...?
    전 혼자 노는 거 좋아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인파가 고파요.
  • クレイトス 2014/06/07 03:22 # 답글

    사실 집근처에 대학이 있기는한데 거의 가지는않네요.
    랄까 사람 만날때 만나는 번화가가 따른데고 종종 서울로 많이 가는지라.
  • 남두비겁성 2014/06/07 09:22 #

    서울나라 좋은나라(...)
    그래도 인터넷의 보급으로 나름 시골에서도 살만한 세상이 되었죠.
  • 바람뫼 2014/06/07 10:14 # 답글

    대학가 주변...
    밥집, 술집, 치킨집, 커피집...끝.
    약국이라든가 병원이라든가 옷집이라든가는...orz
  • 남두비겁성 2014/06/07 11:51 #

    RPG처럼 밥먹고 HP 채우란걸까. (...)
  • ddd 2014/06/07 19:32 # 삭제 답글

    저도 대학가 근처인데.. 여긴 밥값도 씨지않고....
    주말이나 방학때가 되면 가게가 아예 닫아버리네요 ㅜㅜ
    학기중이라도 일요일이면 음식점의 반정도는 문을 닫더군요
  • 남두비겁성 2014/06/07 20:32 #

    한적한 곳인가보네요...
    여긴 일요일도 복닥복닥대서 정신머리가 없음 (...)
  • 수륙챙이 2014/06/07 20:12 # 답글

    대학가가 가격도 싸고 맛있고 자취해서 살기에는 좋죠. 홍대쪽은 너무 유흥가가 많아서 별로지만 제가 다니던 성대 근처는 참 좋았던 것 같아요..무엇보다 아직도 4~5천원으로 꽤나 먹을만 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는게..
  • 남두비겁성 2014/06/07 20:33 #

    홍대 - 연대 - 이화여대 근방은 물가도 좀 비싼 편이던가요?

    근데 비슷한 거리에 있는데 서강대는 왠지 그런 이미지가 전혀...
  • 슬프다 2014/06/07 22:46 # 삭제 답글

    이 동네는 너무 비싸고 시끄러워요..ㅠㅠ
  • 남두비겁성 2014/06/07 22:48 #

    비싸고! 시끄럽고!
    나쁜 조건만 가득하군요. 빨리 옮기셔야 (...)
  • 지조자 2014/06/08 05:00 # 답글

    대학가는 대학가만의 매력이 있군요...
  • 남두비겁성 2014/06/08 16:00 #

    싸고! 맛있다! 정도일까요?
    물론 이것도 대학가 나름이라, 대학이긴 한데 나갔더니 허허벌판인 곳도 간혹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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