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세상은 저를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죽음이란 누구에게나 평등한 것이지만
가끔 '지금 가지 않아도 되는데'하는 죽음이 세상엔 너무 많죠.
지금 또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들려오는 이야기를 루머라고 했지만, 사실 그 루머가 전부 진짜였다니.
이건 윤상이랑 5 : 5 로 얽혀있는 거니 그 사람 혼자만의 것은 아니지만
아직도 노땐쓰의 테이프(이젠 재생할 수단도 없고 재생도 안되는)가 서랍 안에 있다면 믿어져요?
다 버려도 버리지 않았던 건 아마 부피가 작아서겠지만.
이러기 위해 안 버린 걸지도 모르죠.
들어있는 노래는 거의가 음울하기 짝이 없는 노래들이었지만(특히 월광)
하지만 리메이크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듣게 된 달리기.
그건 언제나 제 삶의 자세에 많은 감명을 줬습니다.
그래요. 누구나 언젠가는 지겨울만큼 쉬게 되는 법이죠.
그러니 일단 뛰자고.
아직 안 들어보신 분이 있다면 들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이라면...아마 더 가치가 있겠죠.
잘가요...
그리고 고마웠어요.









덧글
혼자 한잔 해야겠습니다
전별선물로 보내야겠습니다.
술한잔하고 들어가서 길티기어 이그젝스 샤프리로디드도 돌려보렵니다.
너무 젊잖아요. 인생은 60부터인데...
먼 곳에서도 언제나 행복하시길...
어차피 다 거기로 가니까.
미리 써둔 유서를 보며 서글퍼졌습니다.
이젠 잠시 쉬시길.
부디 하늘 위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