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변변한 일은 못 하는 상황이라 오랜만에 한손 청소기 돌리기를 하다가...
버릴 예정이었는데 어떻게 여기까지 따라온 오래된 옷상자를 엎었습니다.
근데 그 밑바닥에 깔려있었어요.
...상자 비주얼부터가 왠지 오래된 문서가 들어있는 것 같은 느낌이죠?
개봉!
이
이게 다 뭐시야
일단 언제적 카드인 거야...?
어쨌건 온갖 카드들이 절조없이 모여있었다는 것입니다.
러브라이브 외에는 말 그대로 아낌없이 내버렸는데, 이건 옷들 아래 묻혀있었던 덕에
참화(...)를 면했던 것입니다.
그러고보면 옛날에 이렇게 카드 한 팩을 게임으로 문방구에서 팔고 그랬어요.
이렇게 건담들, 그리고 파괴력,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최강의 건담은 뉴건담. 그리고 최강의 지뢰는 S건담인 게임입니다.
그리고 세 배 빠른 양반이 그려져 있는 이 카드를 뒤집어보면...
이렇게 여러 로봇의 설정화나 애니, 특촬 등의 스틸샷이 실려있습니다.
네...건담계열만 있는 게 아니라, 선라이즈 용자 로봇이나 특촬물의 로봇들까지 있습니다.
이렇게 마계촌 카드도 있습니다. 원래는 졸리게임 시리즈의 마계촌 카드였을 거에요.
게임은 어느새 차원의 틈새로 사라지고 이렇게 카드들만 남았네요...
지금은 그런지 모르겠는데, 한때 문구점에서 이런 카드들이 두세장씩 담겨있는 카드팩을 팔았습니다.
뭐 일본에서는 지금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긴 하네요. 카드게임은 중대사니까. (?)
그러고보니 할인점 아동코너에서 카드 부스터팩을 본 것도 같은데...
이건 나이트건담의 계보를 이어가는 시리즈입니다.
스토리는 0083 + F91을 교묘하게 섞었습니다. 왕녀가 니나고 시녀가 모라입니다.
이것도 카드게임의 카드들. 씽씽ㅋ..마신영웅전 와타루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죠.
이것도 카드게임입니다. 한때는 이런 게 참 유행했었네요.
...왜 샀을까?
말판게임 중 울트라맨 관련 게임이 있었습니다.
모든 카드가 사라지고 남아있는 건 달랑 이거 한 장입니다.
...이건 뭐여...
이왕 있을 거면 악령도 카드나 그런 게 좋은데...
어쨌건 대충 모아보니 이렇게 되는군요.
이런 게 남아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조금 반갑습니다.
...물론 다 버릴 거지만...
혹시 가져가실 분이 있다면 그 분께 다 드릴 겁니다.
착불이겠지만요.
그래도 잠깐 추억을 곱씹어볼 수 있었던 건 고마운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엎은 옷을 주섬주섬 치워볼까. (...)









덧글
그, 그만! 나이를 생각나게 하지마아아아아아아
미묘한 일본식 영역 표기가 시대를 느끼게 하는데요ㅋㅋ
초등학교 시절 재미있게 즐겼었습니다.
기억이 생생 떠오르네요 ~ 하하하하핳 ~
3대 신의 카드 보다 엑조디아 다 모았을때
기분이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행복 ㅜㅜ
저 카드를 보니 내 나이도... 으앙~ (울면서 달려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