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하고 라이브하게 코타츠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일상

잘 되네요.

간단하네...

실은 퇴근한 뒤 코타츠를 합체(?)시키고는 계속 안에만 틀어박혀 있습니다.

약으로 틀었는데다가 아직 카페트도 없는데 이정도 힘인가...

이제 블루투스 키보드 사면 컴퓨터는 킬 일도 없겠군요. 팔까...(...)

코타츠가 적당히 높은 위치라 치는 것도 무척 편해요.


물론 밥도 코타츠 안에서 먹습니다.

핫플레이트 같은 게 있으면 가운데 놓고 전골이라도 해먹으면 최고겠네요.
그런 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일어나서 바로 뒤의 부엌에서 뚝딱

야매스파게티...라고 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는 물건입니다.

이거랑 멜론소다랑 우걱우걱

그리고 다시 애니 삼매경
지금 저의 코타츠 라이프를 더욱 행복하게 해주는 건 이 좌식형 의자입니다.

겉은 펠트 재질이고, 등받이는 뒤에서 힘을 주면 아예 눕히거나 아예 세우거나 할 수 있고

앉아있는 상태에서는 힘을 줘도 뒤로 제쳐지지 않습니다. 즉 편하게 기댈 수 있죠.
그런 상태에서 느긋-하게 독서생활...

오늘은 니코마키의 기분이니 니코마키 앤솔로지를 읽습니다.

...

짱이다!

이건 인류 10대 발명품에 넣어도 되겠어! (...)

처음엔 온돌 같은 말 그대로 후끈후끈함에 익숙해진 사람이라

'생각한 것보다는 안 따뜻하네' 라는 감상도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코타츠 내부로 용해되어(?) 미끄러져 들어가고 있어...!

카페트도 귤도(?) 없는 상태에서 이정도라니, 풀파워가 되면 대체 얼마나 무서운 일이 벌어질지.

어쨌건 겨울엔 계속 코타츠 신세나 질 것 같습니다.



아, 이 코타츠의 경우엔 다리의 일부를 제거해서 낮은 테이블로도 쓸 수 있습니다.

덧글

  • 마르키노스 2014/12/17 22:47 # 답글

    점점 뽐뿌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안에 살 것 같네요 아하하하 (...)
  • 남두비겁성 2014/12/17 22:47 #

    일단 저 의자를 같이 사면 좋아요. 아니 강력 추천.
    늪과 같은 궁합입니다.
  • Tiro 2014/12/17 23:16 # 답글

    아니 저거 불닭볶음면 아닙니까..ㄷㄷㄷ
    자꾸 코타츠 보니까 영업 당할 것 같은데.. 이사가서 집이 좀 넓어진다면 하나 장만하고싶군요..
  • 남두비겁성 2014/12/17 23:20 #

    지금 사는 집은 코딱지(...)만하지만, 그래도 작은 코타츠 하나는 들어가니 좋네요.
    80 x 80입니다~
  • minci 2014/12/17 23:24 # 답글

    왠지 '혼자 죽을 수 없다'의 포스가....;;
    그런데 코타츠 위에 조그만 잔들고 있는 애는 누구랩니까? 미니새토리..인가요?
  • 남두비겁성 2014/12/17 23:37 #

    딸기케이크를 들고 있는 호토리입니다. 생명공학의 신비죠.
  • 한컷의낭만 2014/12/17 23:25 # 답글

    귤있으면 스르륵 미끄러져 들어가서 안나오게 됩니다..
  • 남두비겁성 2014/12/17 23:37 #

    이미 반쯤 무너진 자세입니다. 흐으으아아아암
  • sia06 2014/12/18 00:10 # 답글

    코타츠에 좌식형 의자에 스파게티에 스쿠페스까지

    저기가 바로 신천지!!
  • 남두비겁성 2014/12/18 00:26 #

    지금은 애니보다 꾸벅꾸벅...
  • 쇠불 2014/12/18 02:36 # 답글

    딴건 모르겠는데
    ....코타츠 진짜.....
  • 남두비겁성 2014/12/18 12:23 #

    합체중 (...)
  • L 2014/12/18 11:48 # 삭제 답글

    코타츠 좋죠! 전기세가 마음 아프지만요 ;_;
  • 남두비겁성 2014/12/18 12:23 #

    가스비 지출이 극단적으로 적고 하루 4시간 남짓 쓰니 그렇게 크진 않을거에요-
  • snow 2014/12/18 17:46 # 답글

    붉닭면 + 스팸구이?
    그건 그렇고 코타츠 너무 부럽습니다. ㅜㅜ
  • 남두비겁성 2014/12/19 02:34 #

    코타츠...
    오늘도 생각 없이 들어갔다가 밤 시간 폭파(...)
  • Flame Talk 2014/12/18 20:17 # 답글

    비록 코타츠는 없지만 저도 집에서 좀 편하게 스쿠페스 할 날이 얼마 안남았네요 ㅎㅎ
  • 남두비겁성 2014/12/19 02:34 #

    어서 제대하세요!
  • 桑田碧海 2014/12/18 21:03 # 답글

    고칼로리 음식으로 겨울나기 좋아보이네요.
  • 남두비겁성 2014/12/19 02:35 #

    이제 귤만 있으면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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