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이라고 할 것까진 없고, 어떤 분께 도움이 되시라고 올려봅니다.
물론 다른 물판에서 노리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지도 모르죠.
일단 에나멜 백이 아니라서 꽤나 충격(?)받은 분들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나름 괜찮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질렀죠. 실은 토트백을 쓸 때도 꽤 많거든요.
여기엔 캔뱃지도 마음껏 장착할 수 있을테고, 기본적으로 동인지 사냥때는 에나멜백보다 낫죠.
빛을 직하로 받고 있어서 눈에 잘 안 띕니다만, 기본적으로 글씨나 화살표는 금빛이에요.

뒷면에는 저번 4th 때의 티셔츠랑 비슷하게 μ's 멤버들의 이름, 그리고 5th의 일정이 적혀있습니다.

크기는...일단 가로는 대충 47cm 정도...

세로는 39cm 정도 되네요.
내부가 중요한데!

이렇게 포치가 달려있습니다.
큰 포치는 아니고, 펜라이트나 몇 가지 소품을 꽃으면 딱 될 정도의 크기?
딱 보니까 '여기다가 라이브굿즈를 편하게 펑펑 담으세요'라는 배려(?)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게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부분인데...
무슨 가방괴물같이 찍혔지만(...) 지퍼가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내부를 좀 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소재는 완전 면이니까 세탁방법도 거기에 맞춰서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볼 수 없는 단점이라면...
일단 물에 뜨지 않기 때문에 내가 이걸 매고 물에 빠져도 살아날 재간이 없다는 거랑...(...)
왠지 여기 있다보면 어머님의 시장바구니가 될 것 같다는 부분이군요.
얼릉 숨겨야지 (...)
가격은 6천엔이었습니다.
환율이 상당히 떨어져있으니 지금 질러두시...면 좋겠지만 이미 통판은 끝나버렸고.
사후통판이나, 아니면 일본에 건너가는 사람에게 부탁해보세요.
덧글
일단 동인행사에서 살 수 있는 토트백들보다는 훨씬 잘 만들어져있어요.
이번에 들고갈까하다가 맨날 행사때 토트벡 계열 메고 다니던지라 팔아플거같아서
간만에 순정 에나멜 백만 가져갈거같아요~
태클 걸리진 않겠지. (...)
그래서 부시로드 토트백은 덤으로 주는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물건인듯
이렇게 추천드립니다.
???: "한국에서 허니버터향 질소가 도착했다냐-"
굿스의 일상화라는 점에서는 나쁘진 않지만,
왜 눈물이 나는 걸까요...
그냥 달라고 하시면 드려서 계속 쓰게 할 생각도 있습니다.
사~유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