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고나 얘길 했더니 갑자기 생각나서 [꿈색 체이서] 취미생활


그러니까 여러분, 이게 80년대 애니 오프닝이라니까요!!

버블이 아주 뻥뻥 터지는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오프닝에 손을 댄 건 그 유명한 오바리 마사미입니다. 오바리 매직이 느껴지십니까?

그러네...이런 시대도 있었지...

방금전 오려붙이기 같은 움직임으로 벌레 터트리는 오프닝을 보고 와서 그런지

눈이 아주 씻겨내려가는 것 같은 이 청량감...
이런 멋진 기체도 나오고 말이죠 (안나옴)

제가 드라고나 커스텀과 만난 건 아주 옛~날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80년대 후반인데요, 풀컬러 공책(!)에 드라고나랑 Z건담에 나오는 기체들이

쫙- 실려있었어요. 구석에 쪼끄맣게 말이에요.

아직 철모를 어린애였던 제게 그게 가치관 형성(?)에 많은 영향을 준 건 틀림없습니다.


어쨌건 최소한 오프닝에서라도 낚시를 해줘야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10년 20년이 지나도 머릿속에 오프닝만은 남잖아요?

덧글

  • 루루카 2015/07/18 01:29 # 답글

    오! <푸른매전기 팔켄>의 오프닝 말씀이군요?

    본편의 주인공(?)인 팔켄이 아닌... 조연(?)이 메인으로 나오는 신기한 오프닝이었죠.
    그나마도 본편의 디자인과 오프닝의 디자인(바리고나)이 서로 달라... 이하 생략...

    후다다닥...
  • 남두비겁성 2015/07/18 13:47 #

    실제 작화퀄은 들쭉날쭉했지만 어느것도 오프닝에 근접하지 못했지요...
  • nnyong 2015/07/18 02:07 # 답글

    여러가지 의미에서 오프닝 만큼을 유지할 수 있었다면 길이 남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죠...
  • 남두비겁성 2015/07/18 13:48 #

    하지만 덕분에 30년 가까이 지나도 이렇게 컬트적 인기를 끌 수 있는 거니까요. (...)
  • 百合哲人 2015/07/18 07:23 # 답글

    마이요 플라트라는 인물이 좀 멋있었지만.......그래도 중간부터 주인공이 바뀌는 일이 생겨서,초지일관이라는 말을 지키지 못해 많이 아쉬웠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좀 용서해주기 힘들고,어이가 없던 거 하나.
    그 악역 아저씨,나름 석세스 스토리의 주인공이라 할만한 아저씨가 하나 있잖습니까.
    뭐랄까,히이로나 키리코보다는 못해도,그 아저씨 목숨의 강력함이 참......
  • 남두비겁성 2015/07/18 13:48 #

    악역 아저씨라면 돌체노프? 군 젬?
  • 百合哲人 2015/07/18 22:35 #

    돌체노프.......
  • 풍신 2015/07/18 08:44 # 답글

    오바리가 진짜 갑인 오프닝이죠. 오프닝과 일러스트 집으로 바리고나를 접해서 오오 드라고나 오오!...이러고 살았었는데, TV판을 처음 접했을 때의 드라고나는 바리고나가 아니라서...우와앙....
  • 남두비겁성 2015/07/18 13:48 #

    오바리 매직이 전력을 다해 발동했습니다.
  • 미망인제조기 2015/07/18 10:23 # 답글

    저 아저씨가 손을 댄 오프닝은 뭔가 다르죠.

    물론 내용은 거의가..."???!!!! /Q...!" 하는 경우가 대다수...
    저것보다 더 좋은(????) 물건이 '마크로스2'라고 생각됩니다.
    어느정도 자신만의 고정적인 연출과 각도를 확립했죠.
    (그리고 엔X블레이드까지..)
  • 남두비겁성 2015/07/18 13:49 #

    마크로스 2도 본편이 뭥미인 건 비슷하군요. 헤헤 (...)
  • ㅇㅈㄹ 2015/07/18 19:15 # 삭제 답글

    드라고나가 나오면 슈로대가 WiiU나 엑박원으로 나오거나 다른 기기로 이식해야 하는 그런 느낌이...
  • 남두비겁성 2015/07/18 23:08 #

    드라고나가 나온 슈로대는 이식된다는 법칙(?)이 있죠.
  • Megane 2015/07/18 19:53 # 답글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봤지만, 제 친구들은 저걸보고 별로 감흥이 없었던 기억이...
    드라고나 프라모델도 참... 진짜 좋아했던 기체이기도 했었지요.
    저거덕분에 머리털나고 첨으로 에나멜 물감을 구입했던 추억도...아카데미의 추억이 참 각별했던.
  • 남두비겁성 2015/07/18 23:09 #

    아카데미로 그냥 드라고나도 환상의 드라고나 커스텀도 있었죠.
    어렸을 때 더블제타와 더불어 너무 갖고 싶었는데, 더블제타는 사도 저건 끝내 못 샀네요.
  • Megane 2015/07/18 23:32 #

    드라고나와 커스텀 둘 다 동생님의 손에 와장창...
    로봇 속에 모래를 잔뜩 담아서...ㅠㅠ
    뭐 어릴 때라 야단도 못치고...
  • 냉동만두 2015/07/19 00:31 # 삭제 답글

    깨알같은 Rift Type.....
  • 남두비겁성 2015/07/19 01:48 #

    드라고나 리프터가 있었죠. 생각해보니!
  • kayajack 2015/07/19 09:11 # 답글

    오바리 리즈시절 때....그립군요...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화이트)

10102
802
180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