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렸을 때부터 카푸치노는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푸근하게 올라간 거품, 그리고 윗부분의 시나몬이 왠지 아주 맛있을 것 같았거든요.
냄새도 완전 취향이었고!
어른이 되어 마셔보니 생각한 맛과 완전히 다르더군요...
근데 그건 그거대로 좋은 맛이었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커피라니 뉴요커(...) 기분이다냐-
요즘엔 뉴요커니 웰빙이니 하는 거 진짜 쏙 들어갔네요.
당장 내일도 알 수 없는 마당에 무슨 얼어죽을 뉴요커 흉내
그래도 지금만은 느긋하게-
커피 한 잔 하고 느적느적 용문으로 가보겠습니다-
덧글
저는 에스프레소에 미쳐 날뛰던(응?) 시절이 있었지요. 거기에 럼을 넣어주던 가게가 있었는데...
오래전에 사라졌...ㅠㅜ
넨도푸치 데리고 올걸 하는 생각이....(야)
근데 여기 가만 생각해보니 예전에 카페 하기전에는 오니기리집이었는데 몇년 안본 사이에 업종전환(?) 했네요.
고딩되서도 콜라랑 커피를 안 마시는데
...좀 늙으면 입에 댈려나?
근데 역시 먹고살기 팍팍해져서 사그라든 것 같아 그것도 좀 그렇네요;;
저 사진 보니 바닷가 카페에서 책읽으며 커피 한잔 마시고 싶네요.
치즈케이크!
라떼에다 우유거품 얹으면 카푸치노 된다던디.
2. 럽장판이 러브라이브 캐릭터가 그려진 장판인 줄 알았네요.
럽장판 삽니다.
뉘코뉘코뉘~~~
뉘~ 뉘~ 뉘~~~
도피오!?
도도도도도도도도도도피오!?
착용한 라이버를 보고 많이 놀랬었습니다.
그래서 인사를 건내볼까 망설이다가 블로그를 살펴보니 대전에 내려가 계시더군요.
똑같은 가방에 스크랩을 줄로 이어놓은 꾸밈이 비슷했습니다. (남두님과 같은 꾸밈으로)
지인과 저는 그분을 짭두라 하다가 조금 민망해져서 북두라고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