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버의 가족관계가 옛날 설정과 요즘 설정이 많이 다르다는 건 럽라 주지의 사실.
심지어는 요즘도 그래서 SID나 잡지쪽 가족관계랑 애니쪽 가족관계가 막 다릅니다.
대표적인 건 니코네 집안. 니코네 집안에서 동생은 키미노 아주머니가 직접 손댄 곳에서는
코코로-코코아 쌍둥이 자매뿐이고 애니쪽에서는 거기에 코타로를 더하고 쌍둥이도 아니죠.
그래서 우미 역시 혼자가 아니었다가 혼자가 된 케이스인데요.
사실 그런 설정이 되었기에 린을 보고 '귀여운 동생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죠.
물론 입밖에 내는 일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만. 우미다워요.
이번 SS는 그런 우미의 가족관계랑...
그리고 의외로 팔불출에 짖궃은 우미마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0:26:19.78 ID:ja2CmA0X.net
우미마마「네. 우미, 당신이 어렸을 적에 집을 나가고 말았습니다만...」
우미마마「오늘 딱 하루만 돌아오려는 모양입니다」
우미「…어, 어떤 분이신가요…」
우미마마「그건 직접 만나보는 게 좋겠군요. 그럼」
~우미쨩의 방~
우미「…제게, 언니분...이라니…」
우미「대체 어떤 분이실까요. 상상도 안 가는군요」
우미「역시 어머님 같은 야마토 나데시코…」
우미「아니, 어쩌면 아버님 같이 늠름하고 강한 여성…」
우미「노조미나 에리 같은 젊으면서도 착실한 타입…일지도…」
우미「…후후, 니코처럼 연하로밖에 안 보이는 언니도 괜찮겠네요」
우미「…코토리 같은 사람이 언니라도 재미있겠어요」
우미「…기대되네요」두근두근
~우미마마네 방~
우미마마「정말 굉장히 기대가 큰 모양이네요」
노조미「」
우미마마「오늘 딱 하루만 돌아오려는 모양입니다」
우미「…어, 어떤 분이신가요…」
우미마마「그건 직접 만나보는 게 좋겠군요. 그럼」
~우미쨩의 방~
우미「…제게, 언니분...이라니…」
우미「대체 어떤 분이실까요. 상상도 안 가는군요」
우미「역시 어머님 같은 야마토 나데시코…」
우미「아니, 어쩌면 아버님 같이 늠름하고 강한 여성…」
우미「노조미나 에리 같은 젊으면서도 착실한 타입…일지도…」
우미「…후후, 니코처럼 연하로밖에 안 보이는 언니도 괜찮겠네요」
우미「…코토리 같은 사람이 언니라도 재미있겠어요」
우미「…기대되네요」두근두근
~우미마마네 방~
우미마마「정말 굉장히 기대가 큰 모양이네요」
노조미「」
6: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0:29:50.53 ID:ja2CmA0X.net
노조미「…잠깐만 기다려보세요. 우미쨩네 어머니」
우미마마「예?」
노조미「…엄청 기대하고 있잖아요!!」
우미마마「그러게요」
노조미「그러게요, 가 아니지! 짐 시방 므하자는기가!」
린「노조미쨩, 칸사이 사투리 엄청 찐해졌다냐…」
노조미「우짜노, 우미쨩 완전히 믿고 있데이…정말로 자기한테 언니가 있다고, 믿고 있데이…겉으로 다 드러내고 있데이…」
~회상~
노조미「몰래카메라?」
우미마마「네」
노조미「헤에…」
린「마키쨩한테 카메라를 빌려서 우미쨩 방에 설치해놨다냐」
노조미「일단 가발을 써봤데이」
우미마마「그럼 제가 가서 얘기하죠」
~회상 끝~
린「노조미쨩도 재밌어했잖아 모」
노조미「그, 그건...그야 처음엔 그랬지만!」
우미『……뭐라고 불러드려야 할까요…성함으로? 아니, 하지만…거의 첫 대면이나 마찬가지인데…』
우미『아아아아아…』뒹굴뒹굴
노조미「지금 내보고 이런 사람 앞에 나가란 말이가!?」
우미마마「예?」
노조미「…엄청 기대하고 있잖아요!!」
우미마마「그러게요」
노조미「그러게요, 가 아니지! 짐 시방 므하자는기가!」
린「노조미쨩, 칸사이 사투리 엄청 찐해졌다냐…」
노조미「우짜노, 우미쨩 완전히 믿고 있데이…정말로 자기한테 언니가 있다고, 믿고 있데이…겉으로 다 드러내고 있데이…」
~회상~
노조미「몰래카메라?」
우미마마「네」
노조미「헤에…」
린「마키쨩한테 카메라를 빌려서 우미쨩 방에 설치해놨다냐」
노조미「일단 가발을 써봤데이」
우미마마「그럼 제가 가서 얘기하죠」
~회상 끝~
린「노조미쨩도 재밌어했잖아 모」
노조미「그, 그건...그야 처음엔 그랬지만!」
우미『……뭐라고 불러드려야 할까요…성함으로? 아니, 하지만…거의 첫 대면이나 마찬가지인데…』
우미『아아아아아…』뒹굴뒹굴
노조미「지금 내보고 이런 사람 앞에 나가란 말이가!?」
9: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0:32:08.59 ID:ja2CmA0X.net
노조미「우미쨩, 꽤 단순한 구석도 있구나 싶긴 했는데…」
린「…노조미쨩, 이젠 갈 수밖에 없어」
우미마마「그래요」
노조미「그래요는 무슨 그래요!! 이거 들켰다간 완전 끝장 아이가!?」
린「괘안아! 지금 노조미쨩은 완벽하게 우미쨩 언니로밖에 안 보인다냐!」
우미마마「맞아요」
노조미「참말로!? 우미쨩 엄마가 하는 말은 이제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못 믿겠데이!」
우미마마「괜찮다냐」
린「할~로~노래에 불려~와~서어~」
노조미「두 사람 머릿속이 카니발 같데이!」
린「자, 이제 그만 각오해라냐!」
우미마마「괜찮아요, 노조미양. 우린 모니터 저편에서 지켜봐줄게요」
노조미「…뼈는 주워다오」
린「린은 끔찍한 건 좀…」
우미마마「저도…」
노조미(박정한 인간들이래이…)
린「…노조미쨩, 이젠 갈 수밖에 없어」
우미마마「그래요」
노조미「그래요는 무슨 그래요!! 이거 들켰다간 완전 끝장 아이가!?」
린「괘안아! 지금 노조미쨩은 완벽하게 우미쨩 언니로밖에 안 보인다냐!」
우미마마「맞아요」
노조미「참말로!? 우미쨩 엄마가 하는 말은 이제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못 믿겠데이!」
우미마마「괜찮다냐」
린「할~로~노래에 불려~와~서어~」
노조미「두 사람 머릿속이 카니발 같데이!」
린「자, 이제 그만 각오해라냐!」
우미마마「괜찮아요, 노조미양. 우린 모니터 저편에서 지켜봐줄게요」
노조미「…뼈는 주워다오」
린「린은 끔찍한 건 좀…」
우미마마「저도…」
노조미(박정한 인간들이래이…)
11: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0:34:47.47 ID:ja2CmA0X.net
우미「…」안절부절
똑똑
우미「!!!」
노조미「…음, 저기」
우미「…다, 당신이…」
노조미「네, 네에?」
우미「당신이 바로 제 언니분이시군요!」
노조미「그, 그렇ㄷ…컷흠, 그래요♪」
린(노조미쨩, 저런 목소리도 낼 줄 아는구나)
우미「아아...! 지, 지 지금 당장 문 열게요…!」
노조미「네, 네에…」
노조미(안녕……린쨩, 우미쨩 엄마, 이 원한 만대에 걸쳐 잊지 않으리…)
똑똑
우미「!!!」
노조미「…음, 저기」
우미「…다, 당신이…」
노조미「네, 네에?」
우미「당신이 바로 제 언니분이시군요!」
노조미「그, 그렇ㄷ…컷흠, 그래요♪」
린(노조미쨩, 저런 목소리도 낼 줄 아는구나)
우미「아아...! 지, 지 지금 당장 문 열게요…!」
노조미「네, 네에…」
노조미(안녕……린쨩, 우미쨩 엄마, 이 원한 만대에 걸쳐 잊지 않으리…)
슥
우미「…」빤-히
노조미「…」덜덜
14: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0:38:32.19 ID:ja2CmA0X.net
우미「…」
노조미「…아, 아하하」
우미「…언니…」
노조미「어?」
우미「언니이!!」꽈악
노조미「…우, 우미쨩?」
우미「…어머님께 말씀 들었을 때부터…계속, 당신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가득했습니다…」
노조미(으어? 뭐야, 나 안 들켰네?)
우미「…성함이…?」
노조미(이거 진짜 안들킨기고? 우미쨩이 역 몰카 찍는 거 아이가?)
우미「…언니?」
노조미「에?!」
우미「그, 저기, 성함을 여쭤봐도…」
노조미「아, 아아...그게, 내...가 아니지, 제 이름은…」
우미「네…」
노조미(으아아 이름따위 생각했을리가 없좒아아아! 우짜노! …아니, 그보다)
우미「…」두근두근
노조미(아까부터 안긴 채로 물기 젖은 눈을 위로 뜨고는 내를 '언니'라 부르는 우미쨩 파괴력 장난 아니구마? 게다가 심장의 고동소리가 완전 직접 전해져오고...초특급 귀엽데이…)
우미「…저기…왜 그러시나요…?」
노조미「으에!? 아, 아아- 괜찮아요...저는 말이죠…」
노조미(뭐든 생각해내, 생각해내라 노조미...어떻게든 될거야...우미쨩......바다, 그래, 바다랑 대응되는...산, 소노다 야마입니다...모 이딴 이름이 있노!! 그럼 강...도 못쓰겠고...바다...여름...춘하추동...그래!!)
노조미「아키, 랍니다」
노조미「…아, 아하하」
우미「…언니…」
노조미「어?」
우미「언니이!!」꽈악
노조미「…우, 우미쨩?」
우미「…어머님께 말씀 들었을 때부터…계속, 당신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가득했습니다…」
노조미(으어? 뭐야, 나 안 들켰네?)
우미「…성함이…?」
노조미(이거 진짜 안들킨기고? 우미쨩이 역 몰카 찍는 거 아이가?)
우미「…언니?」
노조미「에?!」
우미「그, 저기, 성함을 여쭤봐도…」
노조미「아, 아아...그게, 내...가 아니지, 제 이름은…」
우미「네…」
노조미(으아아 이름따위 생각했을리가 없좒아아아! 우짜노! …아니, 그보다)
우미「…」두근두근
노조미(아까부터 안긴 채로 물기 젖은 눈을 위로 뜨고는 내를 '언니'라 부르는 우미쨩 파괴력 장난 아니구마? 게다가 심장의 고동소리가 완전 직접 전해져오고...초특급 귀엽데이…)
우미「…저기…왜 그러시나요…?」
노조미「으에!? 아, 아아- 괜찮아요...저는 말이죠…」
노조미(뭐든 생각해내, 생각해내라 노조미...어떻게든 될거야...우미쨩......바다, 그래, 바다랑 대응되는...산, 소노다 야마입니다...모 이딴 이름이 있노!! 그럼 강...도 못쓰겠고...바다...여름...춘하추동...그래!!)
노조미「아키, 랍니다」
15: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0:40:52.42 ID:ja2CmA0X.net
우미「아키, 신가요...?」
노조미「네. 소노다 아키...에요」
우미「아키...아키 언니, 셨군요...!」
노조미「그래요」생글
노조미(왓싸싸-!! 내가 해냈데이!!)
우미「…한자는 뭐라고 쓰시나요? 춘하추동의 아키, 는 아니시죠...?」
노조미(그걸 와 묻노-!? 모 이러노!? 게다가 예리하긴!! 화살같은 예리함이래이!! 러브애로우슛이래이!! ...한자, 한자...뭔가 기품 넘치는 느낌으로…)
노조미「…아시아 할 때 아(亜)에, 귀족의 귀(貴)를 써서 아키랍니다」
아키「아키(亜貴)…였군요…」
노조미(좀 말이 안됐나…?)
우미「…멋지군요. 정말 멋진 성함이세요…!」
노조미(세이------프!!!!!)
우미「…아! 제, 제가 계속 끌어안고 있어서...더우셨겠네요」
노조미「아, 아니 뭐...괜찮...아」
우미「죄송합니다…」
노조미「아하하…괜찮아 괜찮아. 우미쨩도 오랜만에 만나서 기뻐서 그랬겠지. 나도 기쁘단다」쓰담쓰담
노조미(…이런 느낌이면 되겠나?)
우미「…아아아…!」파아아아
노조미(아, 완전 기뻐하고 있데이)
노조미「네. 소노다 아키...에요」
우미「아키...아키 언니, 셨군요...!」
노조미「그래요」생글
노조미(왓싸싸-!! 내가 해냈데이!!)
우미「…한자는 뭐라고 쓰시나요? 춘하추동의 아키, 는 아니시죠...?」
노조미(그걸 와 묻노-!? 모 이러노!? 게다가 예리하긴!! 화살같은 예리함이래이!! 러브애로우슛이래이!! ...한자, 한자...뭔가 기품 넘치는 느낌으로…)
노조미「…아시아 할 때 아(亜)에, 귀족의 귀(貴)를 써서 아키랍니다」
아키「아키(亜貴)…였군요…」
노조미(좀 말이 안됐나…?)
우미「…멋지군요. 정말 멋진 성함이세요…!」
노조미(세이------프!!!!!)
우미「…아! 제, 제가 계속 끌어안고 있어서...더우셨겠네요」
노조미「아, 아니 뭐...괜찮...아」
우미「죄송합니다…」
노조미「아하하…괜찮아 괜찮아. 우미쨩도 오랜만에 만나서 기뻐서 그랬겠지. 나도 기쁘단다」쓰담쓰담
노조미(…이런 느낌이면 되겠나?)
우미「…아아아…!」파아아아
노조미(아, 완전 기뻐하고 있데이)
16: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0:42:47.19 ID:ja2CmA0X.net
우미「…언니」
노조미「응?」
우미「…그게, 우미, 라고…불러주실 수 없을까요?」
노조미「!」
우미「그...쨩, 이라고 붙이는 것도, 싫진 않습니다만…역시 자매, 라는 관계는, 좀 더 가까이. 랄까…」
노조미「…후후, 우미쨩은 귀엽구나」
우미「예!? 귀, 귀엽다뇨, 제가 무슨…」
노조미(…하지만-쨩을 떼고 부르라니…할 수 있으려나)
노조미「어디……우미」
우미「하우웃…!」 즈큥-
노조미(내가 해냈데이)
우미「…언니」
노조미「응-?」
우미「…저를, 그...끌어안아주세요」
노조미(참말이가?)
우미「아, 안될까요...?」
노조미「…후후, 좋아. 자아」꼬옥
우미「…이, 이 감촉은…」
노조미(…들켰나?)
우미「…언니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듯한, 그런...안심되는 느낌…」
노조미(우미쨩, 진짜 미안하데이? 사실 마음속은 그짓말 투성이래이…)
우미「…어쩐지」
노조미「?」
우미「노조미가 생각나네요」
노조미「으 게 에 엑!!!」
우미「」깜짝
노조미「응?」
우미「…그게, 우미, 라고…불러주실 수 없을까요?」
노조미「!」
우미「그...쨩, 이라고 붙이는 것도, 싫진 않습니다만…역시 자매, 라는 관계는, 좀 더 가까이. 랄까…」
노조미「…후후, 우미쨩은 귀엽구나」
우미「예!? 귀, 귀엽다뇨, 제가 무슨…」
노조미(…하지만-쨩을 떼고 부르라니…할 수 있으려나)
노조미「어디……우미」
우미「하우웃…!」 즈큥-
노조미(내가 해냈데이)
우미「…언니」
노조미「응-?」
우미「…저를, 그...끌어안아주세요」
노조미(참말이가?)
우미「아, 안될까요...?」
노조미「…후후, 좋아. 자아」꼬옥
우미「…이, 이 감촉은…」
노조미(…들켰나?)
우미「…언니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듯한, 그런...안심되는 느낌…」
노조미(우미쨩, 진짜 미안하데이? 사실 마음속은 그짓말 투성이래이…)
우미「…어쩐지」
노조미「?」
우미「노조미가 생각나네요」
노조미「으 게 에 엑!!!」
우미「」깜짝
17: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0:45:34.78 ID:ja2CmA0X.net
노조미「아, 아아, 미 미안해? 아무것도 아냐」
우미「그, 그러신가요…」
노조미「그래, 노조미가 누구?」
우미「…그, 토죠 노조미, 라고...제 친구, 라고 할지, 동료라고 할지...어쨌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아주 소중한 선배입니다」
노조미「…우미」
우미「…그녀도 언니처럼 저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그런 사람이라…언니께 그런 노조미와 조금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노조미「…그랬구나」
노조미(…사실 본인이지만 말이지. 우미쨩, 고맙데이)
노조미(…아, 그렇지)
우미「그, 그러신가요…」
노조미「그래, 노조미가 누구?」
우미「…그, 토죠 노조미, 라고...제 친구, 라고 할지, 동료라고 할지...어쨌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아주 소중한 선배입니다」
노조미「…우미」
우미「…그녀도 언니처럼 저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그런 사람이라…언니께 그런 노조미와 조금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노조미「…그랬구나」
노조미(…사실 본인이지만 말이지. 우미쨩, 고맙데이)
노조미(…아, 그렇지)
노조미「…실은 있지?」
우미「네」
노조미「…우미, 네겐 사실 여동생도 있어」
우미「!?」
린「!?」
우미마마「어머어머」
노조미「그것도...오늘 나랑 같이 집에 돌아왔단다」
우미「!!! 하, 하지만 그런 말씀은…」
노조미「엄마도 너무 놀랄 것 같아서 일부러 이 부분은 비밀로 해둔 게 아닐까... 조금만 기다려볼래? 내가 바로 데려올테니까」
우미「네, 네에…!」
노조미「후후」
20: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0:50:14.48 ID:ja2CmA0X.net
노조미(내만 이렇게 조마조마할 필요가 모 있노, 린쨩도 끌고 들어가야지)
노조미(…좋았으-!)랄랄라
노조미「모 그렇게 되서 다녀왔데이-」
우미마마「어서 와요. 멋진 연기력이었답니다」
린(큭...노조미쨩, 린을 끌어들일 생각이었다냐…)
우미마마「그럼 린 양도, 이 가발을…」
린「언제 준비했어!?」
우미마마「만에 하나란 것도 있으니…」
린「…잠깐」
노조미「?」
린「이, 이거 전에 코토리쨩 프로듀스 변장 때 썼던 물건이다냐!!!」
노조미「아아, 그러고보니…」
노조미(…좋았으-!)랄랄라
노조미「모 그렇게 되서 다녀왔데이-」
우미마마「어서 와요. 멋진 연기력이었답니다」
린(큭...노조미쨩, 린을 끌어들일 생각이었다냐…)
우미마마「그럼 린 양도, 이 가발을…」
린「언제 준비했어!?」
우미마마「만에 하나란 것도 있으니…」
린「…잠깐」
노조미「?」
린「이, 이거 전에 코토리쨩 프로듀스 변장 때 썼던 물건이다냐!!!」
노조미「아아, 그러고보니…」
린「아, 안돼 안돼! 들켜! 들킨다구!!!」
노조미「괘안아 괘안아」
우미마마「노조미 양이 안 들킬 정도니까요」
린「무, 무슨 그런...!」
노조미「자아 어서 쓰거라...그 가발을...!」
린「우, 우으…」
노조미「빨랑, 우미쨩 기다리다 목 빠지겠데이」
21: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0:53:14.42 ID:ja2CmA0X.net
우미「…제게 여동생마저 있었단 말인가요...!?」
우미「여동생...여, 여동생이란 말이죠…」
우미「니코네 동생들처럼 어리고 귀여운 애일까요…」
우미「하나요같은 얌전하고 상냥한 애일지도 모르죠」
우미「후후. 마키 같이 조금 까칠한 면이 있어도 귀여울지도요」
우미「린이나 호노카 같이 엄청 발랄한 애일지도 모르고…」
우미「언니, 늦으셔요…」딩굴딩굴
우미「빨리 돌아오세요…당신과 여동생이 사랑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다구요」쿠션 꼬옥-
노조미「아구 귀여워라」
린「귀엽다냐아…」
노조미「…역시 내 혼자서 우미쨩을 귀여워해주는 게 나았을지도-」
우미마마「아니죠. 모처럼 저런 우미인데 저도」
린「에...? 그럼 린이 갈ㄹ」
「「오케이 가세요」」
린「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팡팡팡
노조미「아아 린쨩! 모니터 뽀개지겠데이!!」
린「…그, 그래...이제 각오가 되었사와요!!」
노조미「오오, 패션쇼 때 등장했던 아가씨 말투 모드!」
린「다녀오겠사와요!」
노조미「오, 오오...다녀오그래이!!」
우미「여동생...여, 여동생이란 말이죠…」
우미「니코네 동생들처럼 어리고 귀여운 애일까요…」
우미「하나요같은 얌전하고 상냥한 애일지도 모르죠」
우미「후후. 마키 같이 조금 까칠한 면이 있어도 귀여울지도요」
우미「린이나 호노카 같이 엄청 발랄한 애일지도 모르고…」
우미「언니, 늦으셔요…」딩굴딩굴
우미「빨리 돌아오세요…당신과 여동생이 사랑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다구요」쿠션 꼬옥-
노조미「아구 귀여워라」
린「귀엽다냐아…」
노조미「…역시 내 혼자서 우미쨩을 귀여워해주는 게 나았을지도-」
우미마마「아니죠. 모처럼 저런 우미인데 저도」
린「에...? 그럼 린이 갈ㄹ」
「「오케이 가세요」」
린「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팡팡팡
노조미「아아 린쨩! 모니터 뽀개지겠데이!!」
린「…그, 그래...이제 각오가 되었사와요!!」
노조미「오오, 패션쇼 때 등장했던 아가씨 말투 모드!」
린「다녀오겠사와요!」
노조미「오, 오오...다녀오그래이!!」
25: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1:00:11.50 ID:ja2CmA0X.net
린(린은 지금, 여자 로-드를 달리고 있다)
린(괜찮아...될 수 있어, 반드시 될 수 있어...이런 나라 해도…)
린(Let's, 변 신…!)
달칵
우미「!!!」
린「…저어」
린(괜찮아...될 수 있어, 반드시 될 수 있어...이런 나라 해도…)
린(Let's, 변 신…!)
달칵
우미「!!!」
린「…저어」
우미「…당신은」뚫어져라
린(우, 우으으...그렇게 쳐다보지 말아줘, 우미쨔아앙…노조미쨩, 역시 이건 애초부터 무리였어…!)
우미「…당신이, 제 여동생이시군요…」
린(…안들켰다!?)
우미「마, 맞으시죠?」
린「응...아, 네」
우미「…어, 어서...들어오세요」
린「그, 그럼 실례하겠사와요...우, 우미 언니야…」
우미「!」두쿵
노조미「!」
우미마마「!」
노조미「…린쨩, 존댓말을 쓰면서 「언니야」 라는 호칭을…」
우미마마「…제법이군요」
우미「…어, 언니야라니…」화악
린「…저, 저기, 얼굴이 빨가신데요? 괜찮으신지요?」
우미「괘, 괜찮아요...그 그보다도...서, 성함은...뭐라 하시는지…?」
린(아)
노조미「아, 이거 린쨩 이름 생각하는 거 잊어먹었구만」
28: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1:04:31.96 ID:ja2CmA0X.net
우미「…」조마조마
린(다레카 타스케떼에에에--!!! 카요치...응? 카요칭? 하나요...하나...아! 창밖에 마침 나무도 있고…저 나무는 분명...응! 좋았어!)
린「사쿠라코랍니다!」
우미「사쿠라코, 인가요...한자는 어떤 한자인지?」
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린 이름에 쓰는 한자 따위 모른다냐아아!!!)
우미「…사쿠라(櫻), 란 한자를 쓰시나요?」슥슥
린「그, 그래요! 그걸 써서 사쿠라코(櫻子)랍니다!」
우미「과연…」
린「휴우…」
우미「…그, 그래서요, 사쿠라코」
린「네?」
우미「…언니, 란 건...어떻게 처신해야 좋을까요?」
린「제, 제게 물으셔도 잘…」
우미「…」시무룩
린「아아, 그렇게 낙심하지 마시와요! ...아, 그럼...」
우미「…」
린「그, 그래요! 아키쨩! 아키 언니가 했던 걸 리...사쿠라쿠에게 그대로 해주시면 되겠군요!」
우미「…지, 지당하군요...! …그, 그럼...실례,합니다」꼬옥
린「!」
린(…우미쨩, 의외로 따뜻해...그리고...좀 가늘고...왠지 부러질 것 같아)
우미「…어, 어떠려나요…」쓰담쓰담
린「…에헤헤, 엄청 기분 좋, 사와요」에헤
우미「그, 그러신가요...!」파아아
린(…이거, 계속 이러고 있고 싶다냐…)
린(다레카 타스케떼에에에--!!! 카요치...응? 카요칭? 하나요...하나...아! 창밖에 마침 나무도 있고…저 나무는 분명...응! 좋았어!)
린「사쿠라코랍니다!」
우미「사쿠라코, 인가요...한자는 어떤 한자인지?」
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린 이름에 쓰는 한자 따위 모른다냐아아!!!)
우미「…사쿠라(櫻), 란 한자를 쓰시나요?」슥슥
린「그, 그래요! 그걸 써서 사쿠라코(櫻子)랍니다!」
우미「과연…」
린「휴우…」
우미「…그, 그래서요, 사쿠라코」
린「네?」
우미「…언니, 란 건...어떻게 처신해야 좋을까요?」
린「제, 제게 물으셔도 잘…」
우미「…」시무룩
린「아아, 그렇게 낙심하지 마시와요! ...아, 그럼...」
우미「…」
린「그, 그래요! 아키쨩! 아키 언니가 했던 걸 리...사쿠라쿠에게 그대로 해주시면 되겠군요!」
우미「…지, 지당하군요...! …그, 그럼...실례,합니다」꼬옥
린「!」
린(…우미쨩, 의외로 따뜻해...그리고...좀 가늘고...왠지 부러질 것 같아)
우미「…어, 어떠려나요…」쓰담쓰담
린「…에헤헤, 엄청 기분 좋, 사와요」에헤
우미「그, 그러신가요...!」파아아
린(…이거, 계속 이러고 있고 싶다냐…)
30: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1:07:36.10 ID:ja2CmA0X.net
우미「…린」
린「!!?!?!?!!???」
우미「왜, 왜 그러시나요? 갑자기 놀라셔서…」
린「아, 아니, 암것도…」
우미「그런가요……그냥 좀, 린이란 후배가 떠올라서요」
린「그러셨나요」
우미「네... 사쿠라코를 보고 있자면 린이 떠오르거든요…아직 어린 티가 남아있는 얼굴과 가녀린 몸...풍염한 머리칼, 당신과 좀 닮았답니다. ...성격은 정반대입니다만」쿡쿡
린「…」
우미「당신도, 린도, 저는 아주 좋아요...다음에 만날 때는 린도 끌어안아 줘야겠네요. 늘 귀엽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저도 모르게 매일 엄격하게만 대해서...이래선 안되겠지요. 아무리 마음을 전하고 싶어도 이래가지곤...」
린(우미쨩…)
린「!!?!?!?!!???」
우미「왜, 왜 그러시나요? 갑자기 놀라셔서…」
린「아, 아니, 암것도…」
우미「그런가요……그냥 좀, 린이란 후배가 떠올라서요」
린「그러셨나요」
우미「네... 사쿠라코를 보고 있자면 린이 떠오르거든요…아직 어린 티가 남아있는 얼굴과 가녀린 몸...풍염한 머리칼, 당신과 좀 닮았답니다. ...성격은 정반대입니다만」쿡쿡
린「…」
우미「당신도, 린도, 저는 아주 좋아요...다음에 만날 때는 린도 끌어안아 줘야겠네요. 늘 귀엽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저도 모르게 매일 엄격하게만 대해서...이래선 안되겠지요. 아무리 마음을 전하고 싶어도 이래가지곤...」
린(우미쨩…)
우미「아, 죄, 죄송합니다. 저도 참...사쿠라코 당신에게 이런 얘길 해봐야 알지도 못할텐데」
린「…아냐, 알 것 같아」
우미「네?」
린「…아, 알 것 같사와요. 그 마음은 분명 린쨩에게, 반드시 전해질거에요」꼬옥
우미「…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못-큐-
우미「…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못-큐-
31: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1:09:29.36 ID:ja2CmA0X.net
달칵
노조미「…응 응, 정말 멋진 이야기였어」
우미「아키 언니!」
린「노조...아키 언니」
노조미「자, 그럼 모처럼 셋이 모였으니 어디 놀러라도 가볼까?」
린「찬성 찬성!」
우미「네, 네엣!」
노조미(헤헤, 우미쨩네 엄마한텐 미안하지만...지금부터는 우리 셋이서 즐겨야겠데이)
노조미(아니. 그보다...보니까 자기도 섞이고 싶은 마음 만만이라고 얼굴에 써 있더만...난입했다 들켜버리면 완전 망한데이)
린(노조미쨩 나이스!)원츄
노조미(내게 맡기래이)원츄
우미「어, 어딜 갈까요 저희…!」쿵쾅쿵쾅
노조미(우와- 얘 완전 들떴데이)
린(귀엽다냐…)
노조미「글쎄-, 일단...걸으면서 생각해볼까」
린「응!」
우미「…사쿠라코」
린「응?」
우미「…제게도, 존댓말 안 쓰셔도...괜찮답니다」
린「…그럼 우미 언니야, 언니도 사쿠라코를 편하게 대해주면 좋겠어」
우미「그, 그러시다면...사쿠라코, 가자」
린「응!」
우미「후후후…」
린「에헤헤…」
노조미「후훗...그러면 출발!」꼬옥
우미「아, 아키 언니! 소, 손을…」
노조미「좋지, 우린 자매 사이니까!」
린「맞아 맞아! 우미 언니야, 가운데 서!」꼬옥
우미(…아아, 이런 행복이 존재해도 되는 걸까요…!)
노조미「…응 응, 정말 멋진 이야기였어」
우미「아키 언니!」
린「노조...아키 언니」
노조미「자, 그럼 모처럼 셋이 모였으니 어디 놀러라도 가볼까?」
린「찬성 찬성!」
우미「네, 네엣!」
노조미(헤헤, 우미쨩네 엄마한텐 미안하지만...지금부터는 우리 셋이서 즐겨야겠데이)
노조미(아니. 그보다...보니까 자기도 섞이고 싶은 마음 만만이라고 얼굴에 써 있더만...난입했다 들켜버리면 완전 망한데이)
린(노조미쨩 나이스!)원츄
노조미(내게 맡기래이)원츄
우미「어, 어딜 갈까요 저희…!」쿵쾅쿵쾅
노조미(우와- 얘 완전 들떴데이)
린(귀엽다냐…)
노조미「글쎄-, 일단...걸으면서 생각해볼까」
린「응!」
우미「…사쿠라코」
린「응?」
우미「…제게도, 존댓말 안 쓰셔도...괜찮답니다」
린「…그럼 우미 언니야, 언니도 사쿠라코를 편하게 대해주면 좋겠어」
우미「그, 그러시다면...사쿠라코, 가자」
린「응!」
우미「후후후…」
린「에헤헤…」
노조미「후훗...그러면 출발!」꼬옥
우미「아, 아키 언니! 소, 손을…」
노조미「좋지, 우린 자매 사이니까!」
린「맞아 맞아! 우미 언니야, 가운데 서!」꼬옥
우미(…아아, 이런 행복이 존재해도 되는 걸까요…!)
32: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1:10:57.65 ID:ja2CmA0X.net
우미「아, 언니! 사쿠라코! 저기 고양이에요」
노조미「와, 정말이네~...게다가 이렇게나 많이」
린「집회중일까냐~…」
우미「…냐?」
린「아, 아아아, 사, 사쿠라코, 고양이를 좋아하는지라…」
우미「…후후후, 갈수록 린이랑 빼닮았네」
린「에. 에헤헤…」
노조미「아, 한 마리가 이쪽으로 오네」
우미「붙임성이 좋은 고양이네요...옳지 옳지」
린「에…에에…」
노조미「사쿠라코쨩?」
린「에취이이!!」폴싹
우미「후후...사쿠라코, 왜 그러니? 혹시 감기라던가?」
린「아, 아니 별 거 아냐!」
우미「언제나 건강 관리는 유의해야...되...는...데......」
린「그래야지……? 왜, 왜 갑자기 그래?」
노조미「와, 정말이네~...게다가 이렇게나 많이」
린「집회중일까냐~…」
우미「…냐?」
린「아, 아아아, 사, 사쿠라코, 고양이를 좋아하는지라…」
우미「…후후후, 갈수록 린이랑 빼닮았네」
린「에. 에헤헤…」
노조미「아, 한 마리가 이쪽으로 오네」
우미「붙임성이 좋은 고양이네요...옳지 옳지」
린「에…에에…」
노조미「사쿠라코쨩?」
린「에취이이!!」폴싹
우미「후후...사쿠라코, 왜 그러니? 혹시 감기라던가?」
린「아, 아니 별 거 아냐!」
우미「언제나 건강 관리는 유의해야...되...는...데......」
린「그래야지……? 왜, 왜 갑자기 그래?」
33: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1:12:28.66 ID:ja2CmA0X.net
노조미「…리, 리 린쨩…」
린「리, 린쨔앙? 나는 사쿠라코야~?」
린「리, 린쨔앙? 나는 사쿠라코야~?」
노조미「…가발, 벗겨졌데이…」
린「어? …아、아아아~~!!!」
우미「…린」
린「네, 네엡!!」
우미「…저를, 속였군요…」
린「소, 속였다니 그런 게!」
우미「…절대」
우미「절대, 용서 못합니다」휘이이이잉
린「히잌…!」
린「어? …아、아아아~~!!!」
우미「…린」
린「네, 네엡!!」
우미「…저를, 속였군요…」
린「소, 속였다니 그런 게!」
우미「…절대」
우미「절대, 용서 못합니다」휘이이이잉
린「히잌…!」
린(뭐, 뭐야 지금 그건...!?)
노조미(과거 호노카쨩에게 시전되었던 따귀...아니, 그 이상으로 예리한 공격이...!)
우미「…리인!!」휙
린「끼야아아아앙!!」
노조미「우, 우미쨔…」
우미「…방해하지 마시죠, 언니」휘익
노조미「어이쿠쿠…」버스럭
우미「……」
린「…노, 노조미쨔…」
노조미「응? ...아」
우미「…노조미」
노조미「아, 아니~, 이건, 그 뭐냐...」
우미「…그랬던 거군요. 처음부터, 사쿠라코...아니, 린을 제게 데리고 온 것도, 언, 니...아니지. 노조미였으니까요」
노조미「…아, 아니 모...아하하…」
35: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1:17:56.13 ID:ja2CmA0X.net
우미「…각오들은, 되셨습니까?」
노조미「…린쨩」
린「…노조미쨩」
「「도망치자!」」
우미「…거기 못 섭니까아아아아아아아!!!!!」
「…어머나, 정말 귀여운 자매사이네」쿡쿡
노조미「…정말로 죽을 죄를」
린「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우미「…뭐, 오늘 일은 용서해 드리지요」
노조미「정말로?」
우미「…근본을 따지면 어머님이 잘못하신 거죠. 물론 거기 응한 당신들도 당신들이지만...」
린「우우…」
우미「…그, 그런데 말이죠. 용서해드리는 대신…」
노조린「?」
우미「…아까 그 일은, 잊어주세요」
린「아까 그 일이라니?」
노조미「어떤 일?」
우미「…그, 그거...그...노, 노조미랑, 린을...조, 좋아한다고...」
노조미「…아아~ 그거였구마아…?」 히죽히죽
린「그건...어쩔까아...?」히죽히죽
우미「…」화악
노조미「어떻게 잊겠노 그걸~? 안그나 린쨩?」
린「그러게 말아야~ 그런 소릴 들었는데 어떻게 잊어~…」
우미「…」부들부들
노조미「…린쨩」
린「…노조미쨩」
「「도망치자!」」
우미「…거기 못 섭니까아아아아아아아!!!!!」
「…어머나, 정말 귀여운 자매사이네」쿡쿡
노조미「…정말로 죽을 죄를」
린「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우미「…뭐, 오늘 일은 용서해 드리지요」
노조미「정말로?」
우미「…근본을 따지면 어머님이 잘못하신 거죠. 물론 거기 응한 당신들도 당신들이지만...」
린「우우…」
우미「…그, 그런데 말이죠. 용서해드리는 대신…」
노조린「?」
우미「…아까 그 일은, 잊어주세요」
린「아까 그 일이라니?」
노조미「어떤 일?」
우미「…그, 그거...그...노, 노조미랑, 린을...조, 좋아한다고...」
노조미「…아아~ 그거였구마아…?」 히죽히죽
린「그건...어쩔까아...?」히죽히죽
우미「…」화악
노조미「어떻게 잊겠노 그걸~? 안그나 린쨩?」
린「그러게 말아야~ 그런 소릴 들었는데 어떻게 잊어~…」
우미「…」부들부들
36: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1:20:42.26 ID:ja2CmA0X.net
린「있지, 우미쨩」
우미「뭐...뭔가요 또…」
린「…린, 끌어안아도 되는데?」
우미「뭐…」
노조미「아, 좋겠다...우미쨩, 내도 끌어안아도 된데이~?」
우미「아...아아...」
노조미「후후후」생글생글
린「에헤헤-」싱글벙글
우미「…다, 당신들은 최저에요!」 짝 짜악
우미「전 가겠어요!!」뿜뿜
노조미「…우리도 집에나 가까」얼얼
린「…응」얼얼
노조미「…라멘이라도 먹고 갈까」
린「…린은 돈코츠가 좋은데」
노조미「…응, 좋데이」
우미「뭐...뭔가요 또…」
린「…린, 끌어안아도 되는데?」
우미「뭐…」
노조미「아, 좋겠다...우미쨩, 내도 끌어안아도 된데이~?」
우미「아...아아...」
노조미「후후후」생글생글
린「에헤헤-」싱글벙글
우미「…다, 당신들은 최저에요!」 짝 짜악
우미「전 가겠어요!!」뿜뿜
노조미「…우리도 집에나 가까」얼얼
린「…응」얼얼
노조미「…라멘이라도 먹고 갈까」
린「…린은 돈코츠가 좋은데」
노조미「…응, 좋데이」
38: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몬쟈)@\(^o^)/ 2015/09/29(火) 01:22:55.38 ID:ja2CmA0X.net
「다녀왔습니다-」
우미마마「어머...어서 오렴」
「…우미는?」
우미마마「언니랑 동생 사이좋게 셋이서 외출했답니다」킥킥
「…아- 과연. 아까 걔가 우미구나...많이 컸네」
우미마마「너도」
「에헤헤...그렇구나-...아- 잘됐다 참」
우미「지금 돌아왔습니다」
우미마마「어서 와요, 우미」
우미「…어서와요. 가 아니죠 어머님! 노조미와 린을 끌어들여선 대체 뭘 어쩔 생각이셨나요!!」
「어서 와아~」
우미「…아, 그...당신은?」
「응? 나? 난 말이지...」
우미언니「당신의 언니랍니다」
우미「…몰카, 아니죠?」
우미마마「네」
우미언니「응」
우미「…정말로」
우미「제, 언니분…?」
우미마마「어머...어서 오렴」
「…우미는?」
우미마마「언니랑 동생 사이좋게 셋이서 외출했답니다」킥킥
「…아- 과연. 아까 걔가 우미구나...많이 컸네」
우미마마「너도」
「에헤헤...그렇구나-...아- 잘됐다 참」
우미「지금 돌아왔습니다」
우미마마「어서 와요, 우미」
우미「…어서와요. 가 아니죠 어머님! 노조미와 린을 끌어들여선 대체 뭘 어쩔 생각이셨나요!!」
「어서 와아~」
우미「…아, 그...당신은?」
「응? 나? 난 말이지...」
우미언니「당신의 언니랍니다」
우미「…몰카, 아니죠?」
우미마마「네」
우미언니「응」
우미「…정말로」
우미「제, 언니분…?」
이 노조린 분위기 아주 좋아요...
릴화는 이래야지. 암은.
앞으로 럽라가 영상물이 될 기회가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원작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뭘 해도 원작인 이 프로젝트의 특성상)
그 때가 되면 좀 더 릴화의 매력이 돋보이는 웃기는 얘기가 많았음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시리어스 브레이커 릴리 화이트!
덧글
내 키스민트 포인트를 다 받아라아아앗
뭔가 위기가 닥쳤을 때라면 전적으로 의존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평상시엔 놀려먹을 수 있다니 완벽하잖아요!
셋 다 닮은 구석이라고는 전혀 없는데도!
노조미의 맛깔스런 사투리나 우미와 린의 말투에서 캐릭터를 생각하면서 번역했다는 느낌이 전해져
더더욱 좋았습니다. 가독성도 상당히 높네요.
전 TR을 오래 해서 그런 게 특기(?)임.
이 넘치는 행복감은 뭐꼬???(왠 사투리? ← 서울 토박이)
제 심장은 이미 반파당했습니다
저렇게 안기는 건 반칙이잖아!
랄까, 초반 일러로는 노조미랑 우미가 잘 구분이 안 가긴 하지 않나요?
무튼 들켰을때 반응잌ㅋㅋㅋㅋㅋㅋ
흐흐흐...좋드아...
노렸구나?
저쪽 동네에선 가슴 얘기만 하고 있고. 실례에요.
특히 그 시크한 숏컷이... 하앍(...)
패시브 스킬보다는 액티브 스킬이...(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