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 심야의 영화관 애프터 취미생활

럽장판에 대한 개인적 평가는, 볼 때마다 새롭다는거?

숨겨져있는 신호를 하나둘씩 더 발견하게 된다거나...

이를테면 9명 다 같이 앉은 상차림에서 코토리만 물을 다 마셨다던가.

매번 나오는 할머님은 PV에서도 나오셨던 분이라던가.

오래 프로젝트를 사랑하고, 깊이 알고 있었던 사람은 자연스럽게 하나 둘씩 그런 걸 찾을 수 있도록

보물을 가득 묻어뒀습니다. 마치 우리들에게 은근히 주는 선물 같이요.

그래서 볼 때마다 새롭다고 하는 것인데...

이번에 아쿠아의 노래를 듣고, PV를 보고 다시 보러 온 첫번째 극장판, 횟수로는 9번째가 됩니다만.

역시 이번에도 새로웠습니다.

아쿠아는 뮤즈가 뿌린 씨앗에서 자라난 작은 꽃

아직 어떤 모습으로 자라날지도 분명치 않은 작은 꽃이지만, 주변은 아주 깨끗하고 넓고 물 많은 들판입니다.

그게 뮤즈가 만들어준 [러브라이브] 라는 화원이겠죠.

이제 피어난 꽃은 마음대로 자라날 겁니다.

대륜(大輪)의 꽃이 되건, 시들시들 져버리건, 이 풍요로운 들판 안에서 스스로 해나가는 꽃이 될 겁니다.

가능하다면 그 결말 또한 지켜보고 싶네요...

인생은 살면 살수록 욕심만 는다니깐. (...)


어쨌건 아쿠아를 접했다면 다시 한 번 이 극장판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 극장판이 씨뿌리기라면 이번의 PV는 수확이니까요.


덧 : 새벽 영화 짱이다냐! 영화관이 완전 내거다냐!! (...)

덧글

  • Cra2G 2015/10/10 09:56 # 답글

    논땅: 이 밤에 한 줄 잡고 영화 보고 있으니 좋대이
    강제 대관이군요.ㅋㅋㅋ
    아예 다 데리고 가셨으면?
  • 남두비겁성 2015/10/10 14:55 #

    그렇게 다 데리고 다니려면 캐리어...아니 그냥 자기 차를 몰아야할듯.
  • sia06 2015/10/10 11:03 # 답글

    볼때마다 새로움이 들죠 ㅎㅎ

    저랑 같이 보러 간 사람은 7번이나 봤는데도 아직 우미 어머니를 못봤다고... 또 가야겠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 남두비겁성 2015/10/10 14:55 #

    서니데이송 후반부. 호무라 신에서 눈에 불을 켜고 배경을 보라고 조언해주세용.
  • Sexyback 2015/10/10 11:44 # 삭제 답글

    제가 럽장판 볼때마다 드는 감상은...
    32데이송에 우미가 으...읍서!!
  • 남두비겁성 2015/10/10 14:56 #

    블루레이에선 손 좀 봐주면 좋겠네요.
  • diamonds8 2015/10/12 00:33 # 삭제 답글

    흠 전 영화관 체질이 아니라서 그런걸까요.
    그냥 애장판 하나 사고 생각나면 컴이나 tv로 보고픈데 ㅡ.ㅡ;;
  • 남두비겁성 2015/10/12 11:15 #

    한적한 시간의 영화관은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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