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메가박스입니다. 아예 메인에 깔고 대대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매니아 대상 + 심야 애니의 극장판임에도 불구하고 10만을 넘었고, 이게 국내 최초였기에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는 사건이었거든요. 적은 상영관으로 일궈낸 기적입니다.
덕분에 하루종일 시끌시끌한 가운데 게임포커스에서 럽라 관련 기사가 하나 더 나왔습니다.
기사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이 대히트는 일본쪽 관계자들조차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2. 국내에선 가장 낙관적인 흥행기록마저 훨씬 뛰어넘었다
3. 10주차 특전은 심혈을 기울였다. 곧 공개될 것이다.
주지의 사실로 10주 상영이 확정인 상태에서 앞으로 2주도 더 남은 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 목표 중에서도 최종 목표였던(목표는 줄곧 갱신된 게 럽장판이니) 10만은 이미 끝.
그럼 다음 단계로 갈 수밖에 없네요.
애플도 럽장판을 통해 무언가 더욱 넓은 보폭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입니다.
이쯤 되면 대체 10주차 특전이 뭔지 엄청 궁금해지는데...
일각에서는 '필름!' 이라고들 하지만, 필름이 나쁘진 않아도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특전이 주어진다고 생각하면 의미에 좀 안 맞는 것 같죠. 필름은 복불복이잖아요?
물론 관객부스터이기도 합니다만, 그보다는 뭔가 자체적인...
그리고 모두를 뒤집어지게 만들 무언가...
뭐 너무 큰 기대를 가지면 반드시 실망합니다. 하지만 이번엔 기대를 안 가질 수가 없네요.
정말로 필름이라면 일본과의 협상을 정말 잘 했구나 생각해서 대단하게 생각할 것이고
예상 밖의 특전이 나와서 모두를 기쁘게 할지도 모르고...
으윽, 두근두근거려서 잠이 안 오네
과연 10주차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기대해봅시다.
러브라이브 이전에는 제 취향이 이 카테고리 안에서 제법 마이너한 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어느덧 이렇게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걸 나도 같이 좋아하고 있고...
그런 수많은 사람중의 하나가 되었는데 오히려 스스로가 훨씬 더 빛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따라가는 것에 자긍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 점 부끄러움도 없어요!
아직 모르는 사람들에게 츄라이 츄라이 하고 싶은 마음을 가까스로 누르고 삽니다.
그거 안 해도 하는 거 보고 알아서들 판단해서 들어와 주시더라구요...
자아, 그럼 더 높은 곳으로 갑시다. 분명 경치가 끝내줄거에요.









덧글
불가능한 걸 이루었으니 지금은 기쁨이 제일 앞서네요.
일본 이외에 가장 흥행할 수 있는 곳은 대만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는 반도를 무시하지 마라!
그런 의미에서 게이머즈든 애니메이트든 들어와주세요
감사의 의미를 담은 오리지널 특전일 수 있겠네요.
뭐 어떤 특전이든 러브라이브 극장판 덕분에 요 몇달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ㅎㅎ
정작 내려갈 일정을 깨버리고 2달이고 더 하고 있으니 그냥 축제같네요.
뻘쭘해져버리곤 했죠(...)
+10주차는 뭔가 주는게 캐릭터별 필름팩?
이런거면...ㅎㄷㄷ
10주차 특전으로 필름을 생산 준비중이던 애니플러스 직원 어리둥절
근데 사실 필름도 나쁘진 않아요. 오히려 좋음.
의욕만 있는 거랑 추진할 수 있는 주체가 있는 건 엄청나게 다르죠.
역시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화려한 피날레가 벌써부터 예상이 되요!
저 에리 넥타이 눈에 보이면 바로 삽니다. 청색에 황색. 럭키 칼라다냥!
적은 상영관과 상영회수에서 뽑아먹을 수 있는 건 알차게 뽑아먹는 느낌?
서로의 윈윈게임인 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