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상황 급변! 일상

전에 살던 집이 보증금을 지급하지 않는지라

저도 아예 옮기기 힘들어서 이집 저집 이중살이를 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전에 집 보고 간 아가씨가 들어오기로 확정되어서 집을 치워주게 되었습니다.

보증금도 어찌저찌 잘 해결될 것 같고...

해서 이리 치우고 저리 치우고 난리중입니다.

이사가는 건 알고 지내던 익스프레스에서 싸게 해주기로 했고,

냉장고나 세탁기도 버리거나 처분하는 수고 없이 두고 가면 그대로 쓰기로 되었네요.

원래같으면 지금쯤 외출했어야 하지만 상황이 이래서 집을 비울 수가 없다냐-

한동안 정신없겠네요. 옮겨갈 곳도 슬슬 관리해줘야 하니까...

가면 전기 스위치부터 시작해서 수도관 제거라던가 화장실 문 교체라던가

해야할 일이 아주아주 많습니다. 어휴 죽겠다

그래도 자기가 살 집이니 하나씩 둘씩 개선해나가는 게 맞겠죠...


일단 피곤하니까 자빠지고 생각해봐야지. 꽤꼬닥


덧 : 가만 보면 모든 일을 '알고 지내는 동네 사람들'의 호의로 편하게 하는 것 같네요.

뭐라뭐라 해도 사람 혼자 사는 것보다는 여럿이서 사는 게 더 편한 건 사실인듯.



다들 이사니 보증금이니 하는 거에 민감하다는 건 알겠습니다. 이런 시대이기도 하고.

하아..자기 집이라. 그런 게 인생의 최종 단계로 당연하던 시대도 있었던가.

덧글

  • 기롯 2015/10/28 18:15 # 답글

    집 문제는 항상 피곤하죠...

    (저희 집은 드디어 집을 사서...지금 있는 전세집이 빨리 나가야...아! 빌어먹을 IMF! 아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나네...)
  • 남두비겁성 2015/10/28 18:15 #

    거의 20년 가까이 걸린 대장정이셨네요. 축하합니다!
  • NovaStorm 2015/10/28 18:33 # 답글

    자기 집에서 편하게 산다는게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쿨럭)
  • 남두비겁성 2015/10/28 18:39 #

    그러니 만약 부모님과 같이 살고 계시다면 잘 해드리세요. 주거 스트레스 안 받는다는 게 얼마나 좋은건데요.
  • minci 2015/10/28 19:01 # 답글

    잘되셨네요! 새 집이 안정될때까지 힘내시길^^
  • 남두비겁성 2015/10/28 19:19 #

    집...이라기보다는 골방이라고 해야하나 창고라고 해야하나 (...)
    뭐 어쩔 수 없지요. 한동안 이렇게 버틸 수밖에.
  • 비타 2015/10/28 20:26 # 답글

    읽는것으로만 이렇게 골치가 아픈데 당사자는...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남두비겁성 2015/10/28 21:34 #

    아직 안 끝났죠. 말만 준다고 하고 차일피일 미루는 건 원래 비일비재한 일이고.
  • 코토네 2015/10/29 01:09 # 답글

    수고 많으십니다. 이사 잘 되시길 ^^
  • 남두비겁성 2015/10/29 01:57 #

    돈만 제때 나오면 잘 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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