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안에서 작은 싸움이... 일상

한 일흔쯤 되어보이는 어르신이 기차가 떠나갈 정도 음량으로 옛날 노래를 듣고 계시더군요.

기차 달리는 소리에도 안 묻힐 정도로 큰 소리였는데, 뭐라 할까말까할까 말까 하다가 다른 아저씨가 지적.

근데 그때부터 뭐가 그렇게 맺히신게 많은지 주의를 준 아저씨를 완전 호로자식(...) 취급하는게...


뭐든 자기가 잘못을 했건 안했건 관계없이 나이먹었으니 그걸로 된 거죠. 저분 기준에는.

나이는 누구나 자연히 먹는 거고 언젠가 저도 꼰대(?)가 되겠지만...

저런 안하무인의 인간이 되고 싶지는 않네요. 목표는 댄디한 노년임.

덧글

  • sia06 2016/01/01 19:02 # 답글

    종종 저런 어르신들 계시죠....

    그런 어르신들의 좋은 점은 저렇게 되지 말자는 반면교사 역할정도네요.
  • 남두비겁성 2016/01/01 19:06 #

    싫어하면서 닮아버리는 일도 있으니 모두 조심조심합시다.
  • Flame Talk 2016/01/01 19:45 # 답글

    흔하고 흔한 나이 x같이 드신 어르신이군요. 나이 많이 드시고 대우받고 싶으시면 그 나이값만큼 점잖게 행동이나 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 남두비겁성 2016/01/01 19:48 #

    나이가 벼슬이죠. 그래봐야 머지않은 미래에 부메랑이 될텐데...
  • 피그말리온 2016/01/01 20:00 # 삭제 답글

    저러다가 성깔 있는 젊은이한테 맞는 것도 본지라... 뭐 그것도 자업자득이지만요.
  • 남두비겁성 2016/01/01 20:22 #

    갈수록 나이만 많다고 대접해주는 분위기는 사라질 겁니다. 결국엔 서양처럼 되겠지요.
  • 엑스트라 2016/01/01 23:05 # 답글

    살다보면 겪는 일이죠. 불편하시더라도 신경쓰시면 오히려 휘말려서 더 악화될 수 있으니 그냥 신경 쓰지 마시고 파하시는 쪽이 낫다고 보는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말이죠.
  • 남두비겁성 2016/01/01 23:14 #

    저런 영감은 발붙일 수 없는 환경이 하루빨리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나이만 먹었다고 대접받을 만큼 노인이 적은 세상도 아니고.
  • 쇠불K 2016/01/01 23:46 # 답글

    나이 헛먹은 양반들
    같이 일하면 발암의 원인.
  • 남두비겁성 2016/01/01 23:51 #

    이번에 신입으로 왔던 아저씨가 그런 사람이었죠.
    무사히 쫓아내서 다행.
  • 비타 2016/01/01 23:50 # 답글

    항상 그렇지만 배려를 권리로 생각하고 나이가 많으면 최고라고 생각하는 풍조는 하루빨리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따져보면 지금 경로분들의 태생이 6.25 시대의 제대로 된 교육을 못받은 세대이니 이해가
    가지만서도...너무 망나니같은 행동거지를 보면 이성이 참지 못할때가 있네요.
  • 남두비겁성 2016/01/01 23:51 #

    말 그대로 민도가 낮은거죠. 지금와서 교육으로 바로잡기엔 늦었음.
  • 2016/01/02 01:0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1/02 08:1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무명병사 2016/01/02 02:07 # 답글

    "젊은 사람은 다리 안아파?"하면서 양보하는 분도 있는 반면에...
    나이를 헛먹었다는 말은 저럴 때 쓰는거죠.
  • 남두비겁성 2016/01/02 08:11 #

    헤드버트로 콱 받아버릴라 (...)
  • 지조자 2016/01/02 09:04 # 답글

    진짜 공공장소에서 무개념을 시전하는 사람을 보면 한심해지더군요.
  • 남두비겁성 2016/01/02 09:21 #

    나이만 먹는다고 다 어르신이 아닌데 말이죠.
    저런 걸 보고 나이를 헛먹었다던가 쳐먹었다고 말할 수밖에는...
  • minci 2016/01/03 12:00 # 답글

    논평을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남두비겁성 2016/01/03 13:35 #

    우리도 나이는 먹을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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