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자는 지금부터 내껍니다 일상

이제부터 제맘대로 할 수 있는 겁니다
뭘봐

못줘!

으아. 진짜 못되게 생겼다! (...)

몇 번이고 언급된 것 같지만 이 지역 최강이고 가장 활기넘치는 고양입니다.

영하 15도 아래로 찍을 때도 얘만 야외활동을 했어요. 씩씩한 아이죠.
적당히 만족한 뒤 스티로폼이 세워진 곳에 가서 격렬하고 적극적이며 열정에 넘치는 스크래치 시작
박박박박박박

얘의 특징이 무척 수다스럽다는 겁니다.

계속 냐 냐 거리면서 긁어대는 거에요. 이유가 있나...
여하간 몇 분이고 저러다가 머리가 스티로폼 가루로 허옇게 되어 괴로워하더군요. (...)

옆에 심어진 주목에 부비부비 해서 떨어내더니 갈 길 갑니다.

내 시간을 10분이나 빼앗다니...무서운 아이!

그럼 저도 갈 길 가야죠. 순찰 마저 해야지~

덧글

  • 기롯 2016/02/18 11:58 # 답글

    무다무다무다~ 오라오라오라~ 죠죠느낌으로 스크래치 하는 걸지도...
  • 남두비겁성 2016/02/18 13:54 #

    뭔가 굉장히 신나보입니다.
  • 난죠르노 2016/02/18 12:01 # 답글

    고양이 생김새가 매우 표독스럽다냐..
    마치 '뭘 보냐 닝겐!!' 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냐 덜덜
    순찰하는 남두님은 혹시 순경이 아닐까냐? 'ㅅ'=)
  • 남두비겁성 2016/02/18 13:55 #

    진짜 못되쳐먹은 인상...(...)
  • 비타 2016/02/18 12:37 # 답글

    아마도 밥을주는 남두님에게 보답하기위한 나름대로의 퍼포먼스가 아닐까요?
  • 남두비겁성 2016/02/18 13:55 #

    지나가며 또 보이길래 한 번 물어봤는데 '무슨 헛소리냐 닝겐' 이런 표정이더군요...
  • Flame Talk 2016/02/18 13:39 # 답글

    얼굴이 무슨 양아치 인상 같군요.
  • 남두비겁성 2016/02/18 13:55 #

    그쵸? 안 그래도 애들 막 때리고 다님. (...)
  • 니킬 2016/02/18 14:36 # 답글

    바로 옆에 굵직한 나무가 있는데도 스티로폼판을 긁는데다가, 스티로폼의 감촉을 즐기면서 흥에 겨워 냐 냐 거리는게 인생이 아닌 묘생을 즐기는 방법을 아는게 아닐까 싶어보이는군요.;;;
  • 남두비겁성 2016/02/18 14:37 #

    쭉 따라가보면 제가 따라오건 말건 자기 노는 스팟을 찾아가서 양껏 놀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저한테 와서 밥달라고 하죠. 맡겨둔 것도 아니면서 (...)
  • Megane 2016/02/18 17:33 # 답글

    음... 냥이계의 조폭인가 싶은. ^^;;;;;;;
  • 남두비겁성 2016/02/18 17:46 #

    나름 규칙하에 움직이는 것 같긴 하지만...
  • diamonds8 2016/02/18 22:28 # 삭제 답글

    전 저 아파트에도 사람이 살고 있단게 신기하네요.
    이제 저런 아파트도 20년 전의 유물이 되어서 그런가.
  • 남두비겁성 2016/02/18 22:35 #

    82년도던가? 그때쯤 세워진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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