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그런 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대도... 일상

대충 글 쓰는 거나 말하는 걸 본 분들은 어느정도 짐작하시겠지만...

저는 기본은 상점가 사람들이나 동네 영감님들과도 친하게 지내는 사교적인 인간이지만,

대외적으로 그러한 스탠스를 취할뿐 사실 속이 썩었다는 걸(...) 미루어 알 수 있을 겁니다.

어느 선이 있어서 그 선을 넘어와서 지나치게 개인공간을 침해하면 굉장히 불쾌해합니다.

보통은 그 자리에서 '다시는 이러지 말아라' 라고 정색을 해서 아예 떨궈냅니다만...

저도 사람인지라 싫은 소리 하는 게 달가울리 없고, 앞으로도 자주 볼 사람이다 싶으면

그냥 눈치를 줘서 알아서 '아...이 사람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하나보다' 라고 알아채게 만들죠.

네. 보통은 그런데 아무리 눈치를 줘도 모르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건 그 사람이 좋고 싫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내 인생 방식의 문제라서

그렇게 붙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왜 이렇게들 모르지...

저는 적당한 거리감을 두고 사람을 알아가고, 익는 속도도 오래 걸리는 인간인데.

그리고 극도로 개인공간이 넓고 타인의 침입을 내켜하지 않는 타입이고 말이죠.

말을 하지 않으면 모른다고는 하지만, 말은 검이나 같아서 하면 나도 당신도 다치니까

좀 알아채줘...눈치는 어디다 팔아먹고...(...)


일상에서 자주 이런 경우를 당하는 이유는 일단 기본 스탠스는 사교적 인간이기 때문이겠죠.

그거 치고는 사석에선 퉁명스러운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애초에 개인 단위로 만나는 사람도 거의 없고.

하여간 인간관계 맺는데 까다로운 인간입니다. 위험종이니 접근하는 분은 조심하세요. 크르르르

덧글

  • 2016/02/19 00:33 # 삭제 답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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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두비겁성 2016/02/19 00:36 #

    요는 호감도 안 오른 상태에서 친한척 과도하게 하면 질색합니다.
    그리고 사람 들었다놨다 하는 것도 싫어하고, 사족 다는 것도 싫어요.
  • 2016/02/19 00:45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남두비겁성 2016/02/19 00:49 #

    서투른 건 저도 서투르고 딱히 숙달되고 싶어하지도 않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힘내요. (토닥토닥)
  • 2016/02/19 00:5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2/19 08:29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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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9 00:51 # 답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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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9 08:2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02/19 00:57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남두비겁성 2016/02/19 08:28 #

    시간이 난다면...
    자기가 짠 스케쥴부터 소화할거에요.
  • 2016/02/19 01:3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2/19 08:2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nanjolno 2016/02/19 02:07 # 답글

    제가 만난 외국인 분들도 사적인 공간을 조금이라도 침해하면 불쾌해하는 사람이 대부분 이더군요
    물론 모든 사람들도 다 똑같이 느끼겠지만..
    앞으론 더 조심해야겠네요 아직은 예비 사회초년생이라 사람대하는 것도 서툴러서 어쩔지 몰라합니다..ㅎㅎ
    전 그냥 좋은사람이 친한척 해주면 좋고 반대인 사람이면 싫은 것 뿐이라..
  • 남두비겁성 2016/02/19 08:26 #

    사람마다 허용하는 개인공간의 폭이란 게 있죠. 전 넓인 넓은데 다가오질 못하게 하고. (...)
  • 엑스트라 2016/02/19 08:23 # 답글

    살다보면 그런 인간도 있기 마련이죠. 항상 조심하면서 살지 않으면 나만,아니 우리만 고생합니다만.....
  • 남두비겁성 2016/02/19 08:26 #

    전 직접적 대인관계의 폭이 좁아서, 남에게 다가가서 끼치는 폐보단 상대가 보내는 호의를 매몰차게 거절하는데서 오는 무례를 좀 더 조심해야 하는 쪽이에요.
  • 2016/02/19 10:29 # 답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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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9 11:54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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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소콧 2016/02/19 21:04 # 답글

    그런 사람들이 있지요. 싫다고 눈치를 줘도 못 알아먹는 사람들이 ㅋㅋ
  • 남두비겁성 2016/02/19 21:06 #

    이 경우엔 사람 자체를 아예 떼버리고 싶은 건 아니라서 좀 더 살살 어필한 것도 있긴 합니다.
    그래도 그쯤 어필했음 좀 알아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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