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안좋다는 게 피부로 느껴지네요. 일상

는 담양 돼지갈비

구워서 나오는 건 신선했습니다만 역시 전 그 자리에서 좌악좌악 굽는 게 나은 것 같아요. 맛은 있었지만.

하여간 밥 좀 먹고 거리를 다니는데 망하고 나간 가게 자리가 참 많네요.

살아서 어떻게든 현 상황을 건사하고 있는 것만 해도 잘 하는 거다...라는 말들도 듣고.

97년 이후로 물론 전 한 번도 경기가 좋아졌다는 얘길 뉴스 말고 딴데서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

참 슬픈 시대다...

10의 노력으로 어떻게든 자기 살 길을 일궈낼 수 있었던 시대였는데

어느덧 100의 노력을 해도 잘 될지 안 될지 모르는 험악한 시대가 되었으니 말이에요.
어쨌건 궁전제과에서 빵도 먹었고 밀크쉐이크도 먹었으니 광주 볼일 끝!

시간 없으니 바로 대구로 갑니다. 지금 가면 9...시쯤 되려나

중앙로 가면 10시

중심부 들어가면 10시 반

...카페 프로모션 가서 에이드나 시게 한 잔 하고 정신차려야지 (...)

덧글

  • 니마 2016/04/12 17:41 # 삭제 답글

    으엌ㅋ 대구에 사는데 아쉽네요 남두님을 볼 기회를 놓치다니 부들부들
  • 남두비겁성 2016/04/12 17:55 #

    봐도 별 거 없고 제가 사람을 오히려 피해다니는지라...(...)
  • diamonds8 2016/04/12 17:58 # 삭제 답글

    이분만큼 방랑 잘 하는 사람 못봤어(...)
  • 남두비겁성 2016/04/12 17:58 #

    다 필요에 의해!
    ...아마도 (...)
  • 2016/04/12 18:1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4/12 18:4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네피테아 2016/04/12 18:38 # 답글

    그 불경기, 하루하루 광탈하는 이력서를 보면서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 얼른 일해서 덕질하고 싶어요 선생님 ;ㅅ;
  • 남두비겁성 2016/04/12 18:50 #

    아무리 그래도 여건은 잘 보고 지원하셔요!
  • 봉학생군 2016/04/12 19:06 # 답글

    진짜 역마살 강하시네요
  • 남두비겁성 2016/04/12 19:12 #

    여러가지 이유로 억누르고 있었는데 럽라로 불이 붙었죠 뭐...
  • 레이오트 2016/04/12 19:42 # 답글

    IMF로 고용의 주축인 기업들이 제대로 날아가고 그나마 남은 기업들도 이후 들이닥친 신자유주의 사조에 맞춰 고용을 줄이니 이런 경기 침체는 당연히 예견된 일이죠 ㅠㅅㅠ
  • 남두비겁성 2016/04/12 19:45 #

    경기를 부양한 적이 있긴 했는데 그게 정상적 방법은 아니고 다 빚잔치라 결국 부메랑...
  • sia06 2016/04/12 20:03 # 답글

    진짜 자주 가는곳도 어느사이엔가 다른 가게로 바뀌어있고 어쩌다 한번 가면 확 바뀌거나 하니... ㅠㅠㅠ
  • 남두비겁성 2016/04/12 21:07 #

    전 마음에 들어하던 고로케 가게가 반년을 못 견디고 망해버려서 심기가 불편한 상태...
  • 수륙챙이 2016/04/12 21:18 # 답글

    담양 죽녹원 있는 그쪽 아닌가요?? 예전에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광주에서 야구 보고, 올라오다가 담양 죽녹원에서 산책하고 떡갈비인가 먹은 기억이 있어서..
  • 남두비겁성 2016/04/12 22:10 #

    전 담양에선 소쇄원만 알고 그쪽만 가는...
    오늘은 데려가는대로 따라가서 몰라용!
  • Flame Talk 2016/04/13 00:27 # 답글

    망하는 가게들은 다 망하고 그래도 어찌저찌 살아남는 가게들은 다 살아남고 그러더군요.
  • 남두비겁성 2016/04/13 00:43 #

    역량이 있는 가게는 살아남지만...
    가끔 충분히 가치가 있는데도 다른 요인으로 살아남지 못하는 가게도 있죠. 마음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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