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90년대 초중반의 PC통신 시절에 말도안되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참 많았는데... 제친구는 사설 BBS 운영했다가 전화요금 200만원 나와서 집에서 쫒겨나기도 했고, 일본음악 동호회에서는 시디제작해서 나눠가졌다가 고소먹고 동호회가 사라졌죠. 저도 저 생생시디랑 앙크시디 다시 갖고싶은데 구할래야 구할수가 없네요. 제 머리속에서 추억으로만 남아있을듯
지금 잘 보관된 시디들은 마크로스/오렌지로드/란마 정도인데 이런건 갖고있는사람들 나름 있더라고요.
아 ㅎㅎㅎ이런일이 한번씩은 다있군요. 저도 전화요금 두자리가 나와 묶어놓고 맞아본적이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 스카이 러브 채팅방도 엄청 유행했던걸로 기억해요. 투하트 애니를 천리안에서 다운받고 '세상에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신세계를 체험하기도 했었고, DOSV 깔아 글도 모르는 어둠의 명작들을 플레이하고 그에맞쳐 한글화 팀이 나오기도 하고... 아아 나의 여신님 음악이 나오면서 테트리스가 되는 동인게임도 기억이 나고 참 그런적도 있었네요.
덧글
이 분은 나우누리로군!
3차분은 cd가 열장 넘게 있는 엄청난 볼륨이고 1차분은 1장 아니면 2장 2차분이 6장 정도 ㅣ되었던거같은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잘...
저거 엄청난 레어템인데 ... 요즘 럽라 보는 초딩 중딩들 태어나기도 전에 만들어진 CD
저는 나우누리 ANC 시리즈가 1차분부터 3차분까지 모두 있었는데 제 친구가 복사한다고 빌려간다음에 사라졌네요. 그거 다갖고있으면 보라라라 초판쯤은 아니지만 스노하레 초판 정도 가치는 있을텐데
동영상도 다 있죠. 옛날 애니 오프닝은 그쪽에서 신세 좀 지고 있죠.
지금같으면 절대 생각도 못할 일인데(...) 옛날엔 참 별 일이 다 있었대니까요.
http://blog.naver.com/saebaryo/30095162396
저 90년대 초중반의 PC통신 시절에 말도안되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참 많았는데... 제친구는 사설 BBS 운영했다가 전화요금 200만원 나와서 집에서 쫒겨나기도 했고, 일본음악 동호회에서는 시디제작해서 나눠가졌다가 고소먹고 동호회가 사라졌죠. 저도 저 생생시디랑 앙크시디 다시 갖고싶은데 구할래야 구할수가 없네요. 제 머리속에서 추억으로만 남아있을듯
지금 잘 보관된 시디들은 마크로스/오렌지로드/란마 정도인데 이런건 갖고있는사람들 나름 있더라고요.
제 기억으로 스카이 러브 채팅방도 엄청 유행했던걸로 기억해요.
투하트 애니를 천리안에서 다운받고 '세상에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신세계를 체험하기도 했었고,
DOSV 깔아 글도 모르는 어둠의 명작들을 플레이하고 그에맞쳐 한글화 팀이 나오기도 하고...
아아 나의 여신님 음악이 나오면서 테트리스가 되는 동인게임도 기억이 나고 참 그런적도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