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길티 키스의 커플링곡인 Guilty night, guilty kiss! 를 들으며 가게에서 하우스 음악에 대한 얘길 좀 했죠.
사실 하우스 음악이라고 해도...이게 뭐 그냥 들으면서 콜보다는 춤추는 음악이면 이쪽 부류잖아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듀스 얘기를 하게 되고 (이 시점에서 90년대 출생 손님들은 슬금슬금 자리를 피함)
그리고 아저씨들이 서로 얘길 하다보면 김성재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서.
그러네...벌써 22년이나 지난 일이구나...
김성재 1집은 테이프로 샀었죠. 당시엔 CD 뭐 그런 거 없고 그냥 다 테이프였습니다.
저 위의 사진은 그 자켓아트.
실은 이 말하자면은 이 음반의 메인곡 격이긴 하지만...
여러가지로 이 음반을 상징하는 노래는 [마지막 노래를 들어줘] 죠.
이 노래는 이 시간에 틀면 진짜 글루미해지니까 안 틀래요 (...)
세월이 가면 갈수록
정말로 어처구니 없는 헤어짐은 늘어나고
그렇게 생각하면, 헤어짐이 좋은 추억이 된다는 건 실로 흥복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새벽입니다.









덧글
덕분에 우리는 뮤즈를 회고하며 아쿠아즈의 멋진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고보니 서지원도 기억이 나네요. 이때쯤에 갑자기 연예인들이 연달아 안좋은 일이 있었고,
아마 따라서 죽은 팬들도 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워크맨 테이프 늘어질때까지 듣고 멀쩡한 테이프 녹음하려고 스카치 테이프로 녹화방지부분 덮어씌우고
녹음하고..그랬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이젠 그 신해철마저도 떠난 사람이니.
울려버릴수있는 마성의노래 말하자면!
히익 세월이 ...
내가 벌써 이런 나이가...저때만 해도 꿈많은 청..
아니, 생각해보면 음악취향이 저 때 중2병이었을지도
첫 가수에 대한 기억은 김건모였는뎅...
잡았다 요놈
제 맨 처음 카세트테이프...최병걸씨의 진정 난 몰랐었네.......(순수하고도 퓨어한 아재인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