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처음 시작한 건 아니고 전에도 조금 손대본 적이 있지만 이내 질려서 관뒀죠. (...)
최근 흉한 이슈의 중심에서 요동쳤었는데...삼척에 갔을 때 물가가 너무 비싸서
제대로 된 숙소를 못 잡고 대충 PC방에 들어갔을 때 시간때우기 식으로 잠시 더 해봤습니다.
1. 게임은 기본은 괜찮은데 하면 할 수록 허술한 부분이 보이는 것 같아...
고질적인 반복할 뿐인 퀘스트라던가. 이건 넥슨쪽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게임의 문제죠.
2. 집에서는 그래픽이 깨지는 버그가 있어서(위의 화면) 할 수가 없습니다.
애들이 전부 다 T자 자세로 돌아다니는 증상.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던데 원인 파악도 못하고 있고.
3. 그런데 +11강 연료를 두 개나 주운데다가 40레벨 레전드 무기를 주워버렸..
라는 상황입니다.
엘소드도 그렇고 훨씬 더 잘 뽑을 수 있는 기반을 참...꼭 이렇게 해야겠나...하는 부분이 보여서
굉장히 아쉽네요. 그러니 순위도 이슈 따라 반짝 올라갔다 다시 뚝 떨어지겠지...
뭐 11강 연료가 두 개나 있는 게 아까우니 대충 아무 레전드나 구해서 발라놓고 끝내야겠네요.
덧글
나중에 다시 접선할 때가 있을 것 같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솔직히 배경설정은 그냥 좋은데 스토리는 둘째치고 일단 그래픽이 이게 2010년대 물건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안습이라 무념.
뭐 어차피 제 컴터 사양이 그닥 좋지 않아서 매끄러운 플레이도 안될거 같지만요.
오래켜놓으면 메모리 누수로 인해 2~3시간 지나면 버벅여서 재부팅해줘야 합니다.
근데 왠지 10강까지 해두니까 제법 쎄서 G타워 끝까지 아무런 고전도 안 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의 상태군요 ㅠㅠ
정말 형편없음. 소문으로는 들었지만 그 이상의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