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땐스 - 달리기 취미생활



노땐스를 이 블로그에서 언급하는 건 두 번째입니다.

첫 번째는...그래, 신해철 씨가 조금 먼저 쉬러 떠났을 때였네요.

윤상 + 신해철의 합착 프로젝트라는 무시무시한 조합이었습니다.

이런 조합으로 몇 개 더 뽑아주면 했지만 둘이 입을 모아 '다시는 안해~' 라니 (...)

그리고 이젠 정말로 다시는 할 수 없게 되었죠.


SES의 커버곡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더 많으려나요?

저는 오늘 카페에서 주스 사먹으면서 그 리메이크 버전을 들을 때까지만 해도

SES가 다시 불렀는지조차 모르고 있었는데. 헤헤

아니, 알고는 있었을지도 모르지만...역시 제게 있어 달리기는 노땐스의 노래니깐.

제가 아직 그렇게 나이가 많지 않았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혼자 듣긴 아까우니까 같이 들으시죠.


지겹나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수없죠 창피하게 멈춰설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지겹나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수없죠 창피하게 멈춰설순 없으니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일등 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걸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덧글

  • ㅇㅇ 2016/08/24 08:23 # 삭제 답글

    아조씨 오늘 선샤인 애니 엔딩 와요?
  • 남두비겁성 2016/08/24 16:06 #

    제가 들을 것만 왔..
    나머지는 내일 입고입니다!
  • ㅇㅇ 2016/08/24 18:08 # 삭제 답글

    그럼 이번에도 16시부터 줄스나여 ?
  • 남두비겁성 2016/08/24 22:04 #

    보통 그렇게 되겠지만 요즘 해외배송처가 좀 시원찮아서...
    자세한 건 아마 공지할거에요-
    그리고 이런 건 가게 쪽에서 물어보세요. 답변 드리는 건 이번뿐이에요-
  • 비타 2016/08/24 23:15 # 답글

    오랜만에 추억이 생각났어요. 언제였더라 중학시절이던가...누군가 테이프를 들고와서
    워크맨으로 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 남두비겁성 2016/08/25 19:37 #

    테이프는 좀 가지고 있을걸...생각이 들면서도, 있었어도 지금쯤이면 돌아가지도 않았겠죠.
  • ㅇㅈㄹ 2016/08/26 12:31 # 삭제 답글

    올림픽때 자주 듣는 노래가 마왕님이 원곡이었다니...
  • 남두비겁성 2016/08/26 14:16 #

    윤상도 신해철도 불세출의 뮤지션이죠.
    그 일은 정말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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