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밤 11시 40분 코엑스 M2관에서 상영했었지요. 그것도 응원상영!
이 밤중에 코엑스 메가박스에 다시 오니 감회가 아주 새로웠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여기는 일종의 성지 같은 거니까요.

들어가기 전에 9월 개봉 예정인 울려라 유포니엄 극장판 예고 좀 봐주고(쥿키 더 시나리오!)

착석!
이제부터 소문의 무지개를 본다냐!
니꼬!
아무도 안 들어와서 긴장했는데(...), 여성분들이 몇 분 들어오셨습니다.
그리고 이 분들이 응원상영을 하드캐리하게 됩니다.
상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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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쨩, 왠지 굉장한 걸 본 것 같다냐...
니꼬오...
일단 프리즘 쇼 연출이 아주 멋졌습니다!!
TV판의 재탕 신도 나쁘지 않았는데 오리지널 신은 최고였습니다.
TVA 때부터 프리즘쇼 연출은 교코쿠 전 감독이더군요...러브라이브의.
저는 그 사람의 감독으로서의 역량은 어쨌든 연출가로서는 굉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킹프리를 보면서 다시금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독으로서는...으-음. 공부를 좀 더 해야되지 않을까...
물론 그거와 별개로 전 러브라이브 1, 2기를 참 좋아했지만.
그리고 나머지는...
뭔가 파이어스톰이 돌고 무지개가 펼쳐지며 헐리우드행 은하철도가 내려오고
식스팩으로 검격을 막아내며 무한 허그를 하는 스토리였습니다...
잘 정리가 안되니까 일요일에 한번 더 보러 가야지...(풀린 눈)
덧글
울다웃다 정신이 없었네요 응원하시는분들도 많아서 흥겨웠고요.
이거 보고 바로 CGV이동해서 4DX 걸판 봤는데 걸판이 심심하게 느껴질 정도였으니
프리즘쇼 할 때 막 환호하고 슈왈츠로즈 나올때 욕하고(...)
글로리어스 슈왈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