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이후 전 한 번도 도쿄랑 도쿄 근교를 벗어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시즈오카 쪽에 갑니다!!
비행기가 왕복 38,000원이라서 이거 북한에 가는 거 아닌가 일말의 불안함은 있지만(...)
그래도 뭐 두근두근함은 어쩔 수가 없군요.
해서 이제부터가 문제인데...
이번엔 보딩패스가 이메일이나 문자로 다 왔던데
이거 굳이 종이로 뽑아갈 필요 없는 거죠? 가서 이것만 보여주면 알아서 확인해주나?
자란넷에서 예약한 현지 결제의 호텔패스도 먹힐지 모르겠네요. 뭐든 처음이라.
혹시 공항에서 종이 안 뽑아서 가신 분은 그냥 이거 보여줘도 패스 가능한지 좀 얘기해주시면 감사...!
여행은 역시 처음 준비할 때가 재미있단 말이지!
오늘은 공항에서 그냥 밤을 새볼까 랄랄랄라 (신났음)
덧글
그리고 지금은 괜찮아졌지 않을까 싶지만 http://anonymous.pe.kr/3189343 이런 사례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고 최소한 이티켓은 하드카피로 뽑아가심이...(입국심사나 세관에서 요구할 때도 있으니까요)
저도 누마즈는 아니지만 3일 남았네요 ㅎㅎ 조심해서 즐기고 오시길 바랍니다.
나라 안이 걱정이지 나라 밖은 별로...
어차피 거기에 중요 정보는 다 들어있으니.
대신에 같이 여권만 제대로 제시해주시면 됩니다 !
시즈오카에 가셔서 재미나게 즐기시길.
우나기 파이, 하마마츠 교자도 명물입니다 (먼산)
그리고 재밌게 잘 즐기다 오세요!
요즘은 이티켓도 귀찮아서 그냥 여권만 가지고 다니는데..
짐은 줄이는 방향으로 가볼까.
네소천국을 보고오겠습니다아아아아아
좀 생각해봤는데, 역시 거리도 있고 이번엔 누마즈에 집중하고 싶네요.
아이구 편해
국내 공항에서만 출력물을 확인했고 일본에서는 개인정보만 확실하면 확인을 안하더라구요 :-)
(참고로 이스타항공이었습니다)
비행기 값이 저렇게 쌀 수도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