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중 한 분이 저희 가게에 오셔서 이 꼬라지(...)를 사진찍어 가셨거든요!
한 명이 연석으로 예매한 경우 다른 한 석을 누구에게 주느냐는 자유니까
그런 걸 타고 한국에 나마쿠아를 보기 위해 먼 길을 온 일본인들이 좀 있는 모양입니다.
대단한 정성이다...
뭐 역으로 가는 경우는 자주 봤습니다만.
게다가 오늘 가게에 오신 분은 한국에는 처-음 와보신 거라더군요!
소감은 '추워요' 고...(...)
그것만으로 소감이 끝나면 재미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접대
다음부터 외국인들이 우리한테 '한국의 맛과 멋이 뭡니까?' 라고 물으면
우리는 한결같이 '삼겹살요' 라고 대답하면 됩니다.
이거 대접해서 싫다는 분은 본 적이 없어...
물론 쌈은 좀 당혹스러우신 모양이더군요. 특히 깻잎.
'한국은 깻잎을 먹습니다' 라고 하니까 깜짝 놀라시더군요...
하여간!
오늘 나마쿠아도 무사히 입국했고!
내일이 이벤트 날입니다!
내용 자체가 그리 긴 이벤트는 아니겠지만, 두근거리는 건 사실!
멋지게 해치워서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그 뒤에 내년이 되면 아쿠아 멤버들이 더 많이 한국에 와서...우하우하
정말, 매번 생각하는 거지만 너무나도 멋진 걸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내일 SM타운에서 모두 멋진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기를!

저는 이 시간까지 잠을 못 이루고 두근두근
얼릉 자야하는데...으앙 ;ㅁ;
덧글
저렇게 맛있는것들이 있는데 왜!!!
할때 객석서 손드는 일본인들 있더라고요ㄷㄷ
...넴카까지 구한 분도 계신 것 같던데...부러워요ㅠㅠ
뭐 우리들도 저쪽에서 보면 그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