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우니 순두부찌개에 뜨끈한 숭늉을... 취미생활

일이 끝나고 순두부를 먹으러 가게 옆의 순두부찌개 집에 갔습니다.

달걀 안 주면 어쩌지 하고 전전긍긍(?) 했습니다만 다행히도 줬습니다!

그것도 날계란을 바로 주네요. 나오면 넣어먹으라고 말이에요.

친절하기도 해라...;ㅁ;
으앙

해물순두부찌개다앗

갑자기 이게 엄청 먹고 싶었던 말이죠-

전형적인 해물순두부찌개입니다만, 특이한 게 있다면 제철을 맞은 굴이 들어가 있습니다.

굴-바지락-새우-오징어 등의 해물이 들어가준 덕에 시원한 국물맛이죠.

일단 나와서 바글바글 끓고 있을 때 재빨리 계란을 깨서 넣어줍니다.
같이 나온 밥은 맛있게 먹고 나서...

누쿠누쿠 네소베리

누쿠누쿠
이렇게 숭늉을 만들어서 같이 나온 젓갈 등의 반찬이랑 먹으면 되겠습니다.

이게 맛있는 걸 보니 나이를 먹긴 먹었구나...


그럼 이제 순두부찌개의 하이라이트 시간
후 후 후 후

후후후후후

이거지 이거

이걸 위해 순두부찌개를 먹는거야...

반숙된 계란 노른자를 국물이랑 같이 먹는 이 맛!

처음에 넣어놓은 노른자가 지금쯤이면 아주 알맞게 익어있습니다.

이게 요즘 황금만큼 귀하다는 그거 아닙니까

...언제쯤 계란 물가가 안정되려나.


아아 잘 먹었다

행복♥

덧글

  • 桑田碧海 2017/01/04 22:39 # 답글

    니코 : 아이고, 삭신이 다 쑤셨는데 시원하네... (위에서 세 번째 짤을 묘사하였습니다.)
  • 남두비겁성 2017/01/05 21:39 #

    다시 들어보니 따끈따끈했습니다.
  • 파나파나 2017/01/05 00:52 # 삭제 답글

    저 계란은 휘휘 저어서 먹는 것 보다 그냥 안 건드리고 내버려 뒀다가, 나중에 저렇게 굳은 걸 먹는게 꿀맛이죠 ㅎㅎㅎ
  • 남두비겁성 2017/01/05 21:39 #

    완전히 굳지 않고 반숙일 때 먹으면 짱짱입니다.
  • sia06 2017/01/05 15:32 # 답글

    큭... 보는것만으로도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 남두비겁성 2017/01/05 21:41 #

    오랜만에 먹는 순두부라 매우 좋았습니다!
  • 신거123 2017/01/05 19:36 # 답글

    순두부 시원해서 좋아요~!
  • 남두비겁성 2017/01/05 21:41 #

    순두부가 종류도 많더군요. 카레 순두부는 대체 무슨 맛이려나...
  • diamonds8 2017/01/06 23:44 # 삭제 답글

    크, 순두부, 크 된장, 크 청국장......
    어릴땐 그리 싫은게 이젠 입맛을 자극하고 오히려 먹고싶어집니다. 이것도 나이들었단 걸까요.
  • 남두비겁성 2017/01/10 14:12 #

    나이 30도 안 넘긴 사람이 그런 말을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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