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각역 안, 종로타워 지하의 반디앤루니스가 폐점한 건 알고 계신 분이 많지만
그 자리에 새로 들어온 게 종로서적인 건 모르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02년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그 서점이 돌아왔습니다!!
작년 12월의 일이었다고 하네요.
안에는 아직 그렇게 많은 책이 있진 않았지만...
식당이나 카페 등이 다른 서점보다 훨씬 충실하게 갖춰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꽤 재미있는 기믹도 있더군요. 1인 독서대라던가.
이번엔 망하지 않고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네요...
덧글
전에 가봤을 때는 식당가 쪽이 아직 입점을 안 한 곳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현대의 대형서점이 오직 책에만 집착하면 금방 망하는 건 주지의 사실이니 어쩔 수 없죠.
교보-종로-영풍-을지 옹기종기 모여있을 때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