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다는 느낌인데(...)
세기말에 G's 매거진의 특별기획으로 출발하여 많은 인기를 모았고,
고작해야 양념 속성의 하나였던 '여동생' 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당당한 하나의 장르로 만든
출신성분이나 전개방식에서 어떻게 보면 럽라의 대선배라 할 수 있는 시스터프린세스가
놀랍게도 신기획과 함께 찾아옵니다!
아무래도 3월 1일에 발매되는 시스터 프린세스 + 시스터 프린세스 리퓨어 BD-BOX 덕인 모양인데요.
때를 같이 하여 WEB 라디오도 함께 전개된다는 소식입니다!
그 이름은...
[시스터・프린세스 ~ 오빠와 함께 - 만나고 싶었어♡ 오빠!]
퍼스널리티는 쿠와타니 나츠코 & 모치즈키 히사요 (각각 카렌 & 카호 역할)
YouTube내 킹레코드 오피셜 채널을 통해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배신 기간은 3월 1일(수) 00:00 ~ 3월 21일(화) 23:59분까지!
사연을 보내고 싶으신 분은 2월 10일(금) 10:00 ~ 2월 17일(금) 23:59시까지
[시스터 프린세스 15th Anniversary Blu-ray BOX] 특설 페이지에서 응모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과거의 명작들이 다시 돌아오는 건 현재의 경기가 안 좋기 때문에
과거에 잘 팔렸던 걸 나이먹은 사람들이 다시 사주기를 바라는 심리가 크지만...
그래도 역시 잘 됐으면 좋겠네요.
G's 매거진을 2013년 9월에 럽라 때문에 다시 사기 전에 마지막으로 산 게 2000년 11월호 같은데...
여기는 시스터 프린세스 기사로 꽉 차있군요...
뭔가 감개무량(?)한 느낌입니다.

분명 이게 청춘이었던 분들도 제 주변에 있을터
가게도 있겠다 축하 포스터라도 하나 걸어둘까...(?)
덧글
이야아... 뭐죠 이 아련한 기분.
다른 게 다 희미해져도 러브 데스티니만은 기억이 나니까 이게 바로 음악의 무서운(?) 점입니다.
저는 엔딩곡이 더 좋았지 말입니다?
+오카자키 여사님...
아까운 인물을 잃었죠.
아무튼 세월의 흐름을 느꼈습니다 ㅎㄷㄷ
러브라이브의 머언 조상격이라고는 알고 있었는데...
G's 매거진의 주특기죠.
러브데스티니 좋긴 했습니다
특히 치카게쨩이 아주 좋았어요~
양산을 썻던가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