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짓을 다 한다는 느낌도 들지만(...) 어쨌건 내일 출발합니다!
겸사겸사 광주에서 일 관련도 좀 처리하고...
여러가지로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준 곳으로 가는 셈이네요. 생각해보니.
한 번 죽을뻔한 뒤로는 그런 걸 덜 두려워하고 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보면 죽을 뻔한 경험도 인생에는 자양분이 된 셈입니다.
아, 두번은 사양해요. 나 아직도 수영 못한다구 (...)
해서 오늘은 짐싸는 중입니다!
보자~일단 등산용 스틱~이번엔 안전하게 두 자루~
그다음 간식거리에~네소베리에~네소베리에~네소베ㄹ...
뭐하자는 산행이여! (철썩)
진짜 오래간만에 가는 거니까 괜히 두근두근거립니다. 마치 일본 가는 것 같네요.
...거리나 예산을 생각하면 일본 가는 거랑 맞먹긴 하지...
좁아터진 땅덩어리 주제에
3월 15일 우미탄신일을 맞아 우미산을 등정하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고흥의 우미산보다는 대구의 우미산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거긴 가기가 편해요.
물론 300m 더 높긴 한데 어차피 남열리까지 가는 고생을 생각하면 삐까삐까
뭐 누가 뭐래도 저는 경치 좋은 고흥 우미산에 갈 거지만!
덧글
http://trybuzz.com/game/38266
우미베리쨩, 내일 생일선물로 이제부터 근면해지기로 노력하기로했네소!
그러니까 내일 정상어택인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