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는 못 속이는지라 삭신이 꽝꽝 쑤시는 가운데 동대문에 왔습니다.
여기 온 이유라면 리틀데몬 4호 탄생을 위한 밑준비를 하려고인데...
여기까지 왔으니 우리 흥인지문의 지킴이를 안 보고 갈 수는 없지요!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우호적입니다만 고양이는 하루 대부분 주무시니까 넘 귀찮겐 굴지 맙시다.

라고 하면서 고양이버스에 탑승하는 니꼬야
...
10분째 정차만 하고 계셨습니다. 대단해 (...)
얌전하기도 하지...
세상이 워낙 흉흉하니까 사람을 안 피한다는 이유로 해꼬지를 당하지 않았으면...
다행스럽게도 주변 상인 분들도 지킴이를 지켜주고 계십니다.
지킴이가...지킴을 받고 있어...

이봐요
오로나민씨
그럼 리카코 공식 음료인 오로나민C를 마시고 가게로 돌아가는 니꼬네
네소를 데리고 다니면 외근의 모티베가 오릅니다.
여러분도 네소하세요 네소
덧글
이상해씨
비타민씨
오래오래 건강했으면.
저 지킴이는 정말 근엄하군요 ㄷㄷ
저런 얌전한 고양이는 좋네요.
그나저나 언제나 시선 강탈 중인 니꼬오...
산도타고 고양이도 타는니꼿!
고양이버스는 뭐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