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건 인정할 수밖에 없지요.
하지만...
역시 돈을 쳐바르는 쪽이 이기는 거라고(...), 50만원에 육박하는 리시버가 되면
이어폰이라고 해도 결국 엄청난 성능이 될 수밖에 없는 거라서...
이번에 데리고 온 아토믹 플로이드의 SuperDarts Titanium 얘기입니다.
이건...
정말 굉장해...
일단 이 아토믹 플로이드에서 만드는 리시버가 제 취향이긴 합니다만,
이건 2013년에 제게 음악적 쇼크를 안겨줬던 미니다츠보다도 훨씬 굉장합니다!
음~사실 그 때도 미니다츠와 슈퍼다츠가 경합을 벌이긴 했었는데
당시엔 슈퍼다츠가 그다지란 느낌이었거든요. 뭔가 보컬의 뒤가 너무 강해지는 듯해서.
근데 이번 건...
모든 소리가 다 살아나서 조화롭게 귀에 녹아들어오고 있어...
놓치는 소리가 하나도 없네요. 어쩜 이럴수가
그리고 어이 소니! 너네 DAP를 쓰고 있으니까 최소한 호환은 니네께 제일 잘 되어야하잖아...
근데 이거, 소니거 28,000엔짜리를 쓰고 있을 때보다 지금이 훨씬 엄청납니다!!
으아아앙
흐아아앙 (휘청휘청)
이게 바로 돈값을 한다는 거군요...훌쩍...감동이야...
※주의 : 이 이어폰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재미있는 이어폰이라 무조건 좋다는 건 아녜요.
이 글은 어디까지나 '어맛 내 취향이야' 라는 뜻이니 주의하시길. 이래서 청음샵을 가야
덧글
이건 정말 제대로 된 투자입니다!
그거 소빠들 사이에서도 돈값 못하는 걸로 유명한...읍읍
물론 저는 1~2만원 짜리 밖에 안쓰지만요...
는 돈 없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