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경기가 잡혀있어서 그런지 혼란하다 혼란해 상태더군요.
물론 1년 전에 아마 인생 최대의 혼잡을 보긴 했지만요. 여기서.
도쿄돔...
저기에 제 청춘이 있습니다.
얼마는 두고 오고 얼마는 데리고 왔죠.
니이 먹을 만큼 먹고도 이렇게 열정적이 될 수 있음을 새삼 알게 된 장소입니다.
언젠가 다시 여기에 그냥 놀러오는 게 아니라 목적이 있어 올 날이 있을까
필시 있겠죠.
그 날을 생각하며 모두 다 회수하진 않고 돌아오겠습니다.
어차피 또 올건데요 뭐
(팩트 : 이래놓고 사이타마에도 회수하러 못 감)
덧글
그 때는 좋아하는 모두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