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에 가다! - 진입 일상

새벽 5시 좀 넘어서 바로 움직입니다.

날은 시원한 바람이 불고(기온은 제법 높았지만), 하늘엔 예쁘게 새털구름

좋은 날의 예감
남해도 주변을 빙-글 돌아서 섬 동남쪽으로 이동합니다.

지금은 다리로 이어져서 실감이 잘 안 나지만 여기는 반도가 아니라 섬이죠...
기본적인 풍경은 고흥에서 본 거랑 비슷합니다.

거기는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여기는 한려수도 국립공원

그래서 풍광이 아주 멋지죠.
그렇게 동천에 도착!

별로 목적지가 정해진 건 아니니 느긋하게 돌아다닙니다.

(나중에 안 거지만 독일마을은 여기서 두 정거장 쯤 더 가는 게 좋습니다)
메헤헤헤
언덕을 둘러싸듯 난 도로를 타고 빙-둘러서 가면...
산을 타고 형성된 작은 마을이 나옵니다.

이 도로를 중심으로 아래쪽은 물건마을이고, 위쪽이 바로 이 포스팅의 주제가 될
독일마을 되겠습니다!
독일반점...이라고...?

뭔가 수상쩍은 조합이지만 일단 계속 들어가봅니다. (...)
독일마을은 그냥 컨셉을 잡아서 대충 만들어진 마을은 아닙니다.

옛날에 나라가 궁핍하던 시절에 독일에 갔던 광부와 간호사 분들이 고국으로 돌아왔을때

이쪽에 정착할 수 있도록 부지를 사고 독일식으로 꾸민 것이 그 시작이라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관광지가 되어서 지금은 남해에서도 으뜸가는 곳이 된 거지요...
집들이 옹기종기 나란히 서 있는 게 귀엽습니다.
언덕을 타고 올라가는 구조니까 체력안배를 잘 합시다.

더운 날씨에 가다가 퍼질라
자연환경은 어디까지나 우리나라 남해풍인데...
주변에 있는 집은 독일풍인 이 묘한 조합이 매력적이랍니다.
마을 맨 꼭대기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런 전경이 됩니다.

경치 좋다아-

바람도 시원하고, 특이하게 광장이 마을 제일 꼭대기에 있어서 이렇게 전망이 좋네요.



이곳 바로 옆에는 원예예술원이 있어서 다양한 꽃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독일마을도 좋지만 일단 여기까지 왔으니 꽃구경도 하고 가죠. 올해 봄엔 바빠서 못갔으니-

고로 독일마을 얘기는 좀 있다가 다시!

덧글

  • 날림 2017/05/21 23:21 # 답글

    독일반점이라...마치 호주산 한우 같은 느낌이군요
  • 남두비겁성 2017/05/24 19:40 #

    물건마을 끄트머리에 있었는데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 sia06 2017/05/22 05:52 # 답글

    정말로 아름다운 곳이네요. 거기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더 좋습니다~!
  • 남두비겁성 2017/05/24 19:41 #

    제가 간 때가 비수기라서 그럴 수도 있겠죠.
  • 신거123 2017/05/22 19:12 # 답글

    뭬에에에
  • 남두비겁성 2017/05/24 19:41 #

    붸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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