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에 가다! - 포식 일상

남해 독일마을에 가다! - 진입
금강산도! 식후경!

해서 일단 맥주로 시작합니다. 독일마을에 갔으니 독일맥주죠 독일맥주!!

맥주란 건 여러 수도원들에서 독자적인 제법을 가지고 만드는 경우가 많죠.

여기서도 그런 맥주의 제법을 도입해서 팔고 있었습니다.

특이한 건 저 거품이 시간이 지나도 잘 사라지지 않더군요. 제가 한 5분은 방치했는데.

게다가 청량감과 그 쨍쨍한 느낌이 아주 끝내줬습니다. 끄아앙 (오전 10시에 술마시는 사람)
그러면 안주는...슈니첼로 하죠!

돈까스의 원조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튀김옷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얇은 걸로 씌워져있고

튀겼다기보다는 기름에 지졌다(?)는 느낌의 음식이랍니다.

돼지고기가 아니라 다른 걸로도 만드는 모양이지만 이건 돼지고기입니다.
맛에 대해 설명하라면...(우물우물)


가서 돈까스소스 가져오라고 임마


라는 맛입니다! (...)

먹으면서 무지무지 아쉽더라구요. 레몬즙만으로는 부족해...

그래도 과연 고기. 본고장의 맛을 잘 즐겼습니다.

맥주도 두 잔이나 마셨다구...거억
느긋하게 산을 타고 내려오면서 발견한 것은...

은하 초코...기사단...?

이름이 멋지니까 여기서 후식을 해야지 (...)
다크초콜릿 한 점에 1500원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고디바로 단련(?)된 제겐 평범합니다.
바람이 잘 통하고 전망이 끝내주는 곳에서 먹는 아포가토...그리고 초콜릿...

한적한 분위기 속에 음악이 흐르고, 네소베리가 있고...

아아 행복해

이게 휴일이지

로마의 휴일 말고 독일의 휴일(?)


독일마을은 아주 좋았습니다!

여름휴가를 이번에도 5일쯤 가야하니 여길 끼워넣어도 되겠어요.

코스를 다시 한 번 짜볼까...

덧글

  • 날림 2017/05/21 23:44 # 답글

    제 마음 속의 독일 휴일은 일주일에 한 번 기름값에 신경쓰지 않고 아우토반을 미친듯이 타임어택 해야한다는 묘한 선입견이 박혀있군요
  • 남두비겁성 2017/05/24 19:39 #

    실제로는 사람사는 동네니까 별 차이 없을거에유 (...)
  • Abdülhazret 2017/05/21 23:52 # 답글

    다음에는 독일 이미지걸 리코를 데려가시는 걸로!
  • 남두비겁성 2017/05/24 19:39 #

    여름 휴가때는 생각해보죠 뭐!
  • sia06 2017/05/22 05:55 # 답글

    다소 얇은거 같지만 돈가스 맛나보이네요~

    다만 저도 소스를 왕창 먹는 타입이라 소스가 없는건 좀 아쉬울거 같아요 ㅠㅠㅠㅠ
  • 남두비겁성 2017/05/24 19:39 #

    간을 더 짜게 했음 좋았을듯
  • Tabipero 2017/05/22 07:46 # 답글

    차를 끌고가면 제일 큰 문제가 술을 못 마신다는 거죠. 그렇다고 안가져가자니 다니는데 애로사항이 꽃피고...독일마을에서 숙박하지 않는 이상 그런 딜레마가 있습니다 ㅎㅎ
  • 남두비겁성 2017/05/24 19:39 #

    근처에 숙박시설은 많긴 합니다. 하지만 관광지 물가라는게...
  • 신거123 2017/05/22 19:11 # 답글

    돈가스 맛나보이네요 소스가 없는게 좀 그렇지만요.
  • 남두비겁성 2017/05/24 19:40 #

    원래 슈니첼은 소스가 읎죠!
  • 듀듀 2017/05/22 22:54 # 답글

    오앙 저런날씨에 맥주라니 >_< 좋으셨겠어요!!!
    남해마을 저도 가보고싶네요^^
  • 남두비겁성 2017/05/24 19:40 #

    꼭 한 번 가보세요! 옆의 원예예술원도 아주 좋습니다!
  • 비타 2017/05/22 23:50 # 답글

    실제로 독일 사람은 있던가요?
  • 남두비겁성 2017/05/24 19:40 #

    일부러 없게 한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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