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를 떠나면서 일상

독일마을 바로 옆에 물건마을이 있고, 여긴 해안가 마을입니다.

그래서 바다를 바로 보러 올 수 있지요. 참고로 여기 몽돌은 반출 불가에용
물이 맑구나...

그치만 해수욕을 하거나 그런 해안은 아닙니다. 그냥 눈에만 담아둡시다.

우치우라 가고싶다(?)
완전히 풀하우스네
어딜 가도 이렇게 풍광이 좋습니다.

이게 바로 한려수도의 위용이라는 거로군...


이번에 남해를 오면서 느낀 게 고흥이랑 비슷한데, 진짜 레알 엄청 오기 불편합니다 (...)

버스가 있는데 카드도 안 받고 빙빙 둘러가며 자주 오지도 않습니다.

시간표를 꿰고 갈 수도 없어요. 애초에 외지인이 보기도 힘들게 되어있으니 (...)

일단 여긴 은점(독일마을 옆동네)인데, 여기서 남해읍으로 가는 버스가 하루 세 번쯤 있습니다.

그러니 그걸 놓치면 영락없이 여기서 머무를 수밖에 없는거죠.

이래서 다들 자기 차를 가지려고 하는 거구나...
하지만 그것만 극복한다면 이곳은 정말 멋진 휴식처가 되어줄겁니다.

아예 작정하고 콜택시를 부르는 것도 나쁘지는 않죠. 우리나라 얘기는 아니긴 합니다만

일본 누마즈 우치우라 여행다니는 사람들은 그렇게도 많이 다니고 있었어요.

물론 비쌉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도중에 정류장에서 깜빡 자버릴 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불었답니다.

해안가 마을에 대한 애착이 생겨서 호감도가 플러스된 것 같기도 해요. 다음에 또와야지

덧글

  • sia06 2017/05/22 05:56 # 답글

    버스가 하루 세대라... 정말 자기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들겠네요 ㅠㅠㅠㅠ

    그래도 풍광도 좋고 여러가지로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드네요.

    차가 없으면 차라리 느긋하게 있는다 생각하고 가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남두비겁성 2017/05/24 19:38 #

    지방을 2주에 한 번씩 나가면서 늘 차가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Tabipero 2017/05/22 09:28 # 답글

    인터넷에서 남해터미널 시간표를 찾아봤더니 뭔 암호인줄 알았습니다. 관광지와 행선지 1대1 대응표라도 만들어야 할 듯 합니다.

    추천하고 싶은 곳은 많지만 역시 버스 사정이 좋지 않아 좀 망설여지네요 ㅎㅎ
  • 남두비겁성 2017/05/24 19:38 #

    그래도 이번 남해 여행은 아주 좋았습니다. 익산은 볼 게 너무 없어서 슬펐는데.
  • 한국출장소장 2017/05/22 16:04 # 답글

    우리나라 촌으로 가면 버스가 없으니 차를 많이 몰고, 차를 많이 모니 버스 탈 사람이 적고(애초에 수요가 적은 것도 있고), 또 그래서 버스가 적고... 악순환이죠(먼눈)
  • 남두비겁성 2017/05/24 19:38 #

    수요가 있어야 공급도 있는 법이니 당연한 거죠 뭐...
  • 신거123 2017/05/22 19:11 # 답글

    휴식~!
  • 남두비겁성 2017/05/24 19:38 #

    가끔은 도회를 떠나 시골에서 늘어져보는 것도 좋죠...
  • 비타 2017/05/22 23:48 # 답글

    지방일수록 자가용이 없으면 힘든거 같더라고요...
  • 남두비겁성 2017/05/24 19:39 #

    서울은 없어도 전혀 상관없고 오히려 있으면 불편할 때까지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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