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30일부터 시작입니다!
네...하필이면 30일부터 시작입니다...
제가 27일에 누마즈에 가는데 귀국일이 30일입니다.
그래도 비행기가 오후 늦게 있고, 누마즈 게마즈 앞에서 셔틀버스도 운영한다고 해서
'그럼 볼 수 있지 않을까?' 라고 기대를 해본 것도 잠시. 9시 셔틀버스는 이미 매진입니다.
어째서...내게 이런 불행이...OTL
...
하지만 한 번 맘먹으면 반드시 하고야 마는 저인지라, 포기는 못하겠더군요.
무엇보다도

으으 뭐야 저거 왜저렇게 귀엽담
갖고싶어...너무나도 갖고싶다...!
그래서 묘안을 생각했습니다.
사실 묘안이란 건 뻥이고(...) 하라 역(原駅)까지 간 다음에 여기서 택시를 타건 걷건
다른 방식으로 일반로를 통해 휴게소에 진입한다는 정공법 오브 정공법입니다.
외국인이 취할 방식이 아닌 것 같긴 한데 일본이라면 자신 있다구요.
가겠다고 맘먹었으면...갈거야...
이번엔! 콜라보 시기 맞춰서 다 보고 다 사고 올거라고!

과연 앞에 펼쳐진 미래는 해피 파트 트레인일 것인가 아니면 원더풀 러시일 것인가
자세한 건 다음 이시간에
덧글
코토리쨩처럼 원더풀 러쉬 성공하시길!!
거리가 약 4km정도 되는데 휴게소가 언덕배기에 있는 것 같더군요. 오는 길에 택시를 부르려면 콜비도 내야하고 오는 길을 걸으면 내리막이라 그나마 좀 낫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