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쿄토 상가를 격파했다는 소식을 전한 J리그 3부리그의 아슬클라로 누마즈
그 뒤로도 행보에 대해서 눈으로 열심히 쫓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FC 도쿄 U23이랑 격돌했는데 그 결과가 대단합니다.
6 - 1 로 대승!
굉장한걸요, 3부리그 진출한지 1년밖에 안 되었다고 하던데!
이런 파죽의 기세면 2부리그로 진출하는 것도 꿈은 아닐 것 같습니다.
어디보자...이왕 일이 이렇게 된 김에 티셔츠나 응원용구라도 사볼까...
...
축구 룰도 제대로 모른다면서 무슨...(...)
하지만 왠지 우리동네 축구팀이 이기는 것처럼 기분이 좋단 말이죠.
이대로 쭉 가서 2부 리그에 진출하게 된다면 그날은 초밥이라도 먹을지도...

그리고 오늘도 변함없이 하프타임의 응원
저같이 평범한 라이버들도 직접 가서 응원도 하고 그 와중에 애정(?)을 키우는 모양입니다.
덧글
사이타마와 일본 축구의 성지를 다투는 곳이니...
근데 2부는 가능성 제법 있네요.
시즈오카현에는 시미즈랑 이와타밖에 없는줄 알았는데 누마즈도 있었네요
예전에 조재진 선수가 뛰던 시절에 시미즈쪽에 홈스테이를 간 적이있어서 시미즈는 가끔 생각나면 뭐하나 하고 살펴보는 정도였는데 누마즈라니!! 게다가 라이버들의 팀이라니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