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습 자체는 칠석에 소원을 적은 나무판때기나 종이를 걸어 비는 일본 풍습이죠.
그러니 별로 할 이유는 없지만 그냥 재미로 걸어봤습니다.
여긴 나무가 없으니 대충 서까래(?)에다가 걸었는데...

세
계
평
화
...너무 대국적인 소원인가? (...)

조금 더 그럴듯하게 해봤습니다.
쌩으로 거는 게 아니라 예쁜 리본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걸어봤어요.

노란 종이에 노란 리본
음. 괜찮아...아주 좋아
이 시점에서 지나가며 저걸 보고 뿜는 분들이 계셨지만 뭐 어때

너무 대국적인 소원만 걸면 현실감이 없으니깐
이기적인 인간답게 이기적 소원도 하나 걸어놓았습니다.
아래 달려있는 조그만 녀석이에요.

음, 이걸로 다 됐다
이루어졌으면...
뒤져라 이플러ㅅ...아니, 이제 좀 작작 당첨시켜주시죠
주말 동안엔 내내 걸어놔야지~♬
덧글
"입춘대박"
하지만 세계평화도 무기상 빼고는 모두에게 좋은 것입니다. 바람직해요.
(그나저나, 필체가 좀 되십니다?)
그리고 이플러스... 공식이 얘네말고 다른곳으로 좀 바꾸면 좋겠네요.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ㅠㅠ
그럴거면 뭐하러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