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롯폰마츠의 오므라이스집 고코쿠에 가다! 일상

맛있는 건 찾아가서라도 먹는 게 저입니다.

얘길 듣자하니 후쿠오카는 오므라이스도 맛있다고 하던데...

마침 텐진에서 별로 멀지도 않길래 찾아가봤습니다.

이곳 오므라이스의 특징은 후와후와(?)한 느낌의 오믈렛이라고 하는군요.

기대기대
12시 10분에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한 30분 기다려서 들어가서 얼음물 한잔

으유 더워라
코에에엥

가게 규모를 더 늘려도 될 만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던데...

이런 가게는 그런 거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현상유지를 하는 경향이 있죠.
그럼 뭘 먹어볼까나~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명란젓 오므라이스라고 합니다.

그러면 쓸데없는 반골정신의 소유자인 저는 야키니꾸 오므라이스로 (...)
특별히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왠지 츙츙이 자리도 세팅해주신 아주머니 (...)

고맙습니다
우선 상큼한 맛의 샐러드를 식전에 먹고...
나왔다! 야키니꾸 오므라이스!

냄새가 아주 부드럽고 좋습니다.
딱 봐도 부들부들해보이지 않습니까?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믈렛을 이렇게
터져라...시냅스...!

란 느낌으로 쩌억 (...)
오믈렛 아래는 그야말로 꽉꽉 채워넣은 야키니꾸 라이스가 있습니다.

흐헤헤
고기 양념은 우리쪽보다 달달하게 되어있네요.

오믈렛이 뜨거워서 후후 불어가며 먹었습니다!

맛의 평가는 집이나 회사 근처에 있음 좋겠다...랑 명란젓 오므라이스도 먹어보고 싶다?

일부러 찾아와서 먹은 보람은 있었습니다.
후식으로는 아모르 치즈케이크랑 아이스커피로

한창 바쁜 시간이었음에도 친절하게 대응해주셔서 매우 감동했네요.

뭐 이런 서비스로 다시 찾게 만드는 게 일본의 강점 중 하나니까...
그 집이 관광객만 찾는 집이 아닌지 봐야 진짜 맛집인지 알 수 있죠.

일단 남녀노소 학생 노인 안 가리고 오는 걸 보면 대충 평가를 앎직하죠?

하카타 텐진에서 멀지도 않으니 다음에 또 와야겠습니다. 이번엔 11시 오픈하자마자.

덧글

  • 코드0 2017/07/11 17:53 # 삭제 답글

    네소는 하나의 생명체라는걸 다시한번 입증한 계기가 되었네요
  • 남두비겁성 2017/07/11 19:27 #

    인증샷 찍는 문화는 여기나 저기나 비슷하거든요!
  • Tabipero 2017/07/11 18:46 # 답글

    사진으로만 봐도 먹고싶어집니다.
  • 남두비겁성 2017/07/11 19:27 #

    아주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다시 배고파지네요.
  • 신거123 2017/07/11 19:18 # 답글

    오므라이스~~~
  • 남두비겁성 2017/07/11 19:27 #

    어릴적을 생각나게 해주는 맛!
  • 아이른 2017/07/11 20:26 # 답글

    일본 오므라이스하면 반을 갈랐을 때 양 옆으로 쩌~억 벌어지는게 완전 예술인데 말이죠 ㅎ

    그나저나 인형 귀엽네요~ >▽<
  • sia06 2017/07/11 21:01 # 답글

    야키니쿠 오므라이스라니!!!! 저건 맛있을 수 밖에 없어요 ㅠㅠㅠㅠㅠㅠ
  • 2017/07/11 22:4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7/11 22:4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7/07/11 23:4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G-32호 2017/07/11 23:15 # 답글

    아 오므라이스가 새삼스레 먹고 싶어요..
  • 남두비겁성 2017/07/14 14:57 #

    한국에 와서 먹은 오므라이스도 맛있었지만 이런 유니크함은 없었죠...
  • Cra2G 2017/07/11 23:37 # 답글

    오므라이스 맛있겠네요...
    일본 오므라이스는 저렇게 촉촉한 계란을 만들어서 식욕을 자극하는지...
    아 밤에 군침 도네요
  • 남두비겁성 2017/07/14 14:57 #

    두껍고 흘러내릴 정도의 반숙을 만드는 건 프로가 할 수 있는 일이죠.
  • minci 2017/07/12 22:45 # 답글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 남두비겁성 2017/07/14 14:58 #

    여기 들어오면 나쁜 의미에서 현지화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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