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보니 일단 한국에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다는 건 둘째치고

이벤트 측에서 '니가 오면 분위기가 다 죽잖아' 식으로 그냥 오지 말라고 짜른 모양인데
이벤트에서 털려나감 = 중국 입국금지
뭐 이런 식으로 생각해서 자랑하는 거면 정말 생각 이상으로 바보네요.
아니. 그건 아니고...
야마칸은 똑똑한 사람이니까 아마 자기가 한 말에 대한 반응을 다 알고 지껄이는 거겠지...

"넷우익에게 바친다
너희는 이 수준까지 싸울 수 있느냐?"
지금은 넷우익 애들한테 '나처럼 이렇게 입국금지도 당하고 해야지 너넨 참 못났구나 ㅋ' 하면서
좌우국적을 막론하고 모든 어그로를 다 모으는 중이라고 하네요.
정말...
오래살겠다...(...)
WUG가 신장을 발표하고 더 나아가면서 에이벡스에서 한 일이 정황상 야마칸 찍어내기 같은데
전부터 생각했지만 정말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왠지 라이브 등에서 전하는 워딩(?)이 달라졌다고 생각한 게 이 사람이 사라져서 그런듯.
요즘 라이벌(피식)인 나가이 감독이 어그로 좀 모았다고 질투라도 난 건가...
덧글
야마돌게 만드는 건 완벽하군요.
야마칸(やまかん : 山勘)이라는 뜻에는 허세쟁이, 사기꾼, 어설픈 요행수란 뜻이 있다네요.
그냥 론리 울프 타입인듯. 아주 나쁜 쪽으로.
시바무라 놈은 역시 인맥빨로 그나마 아직 도검난무에 붙어있는데(이쪽도 게임 운영이 구려서 애니메를 방송해도 플레이어가 줄고있다지만) 야마칸은 회사들이 계속 똥짐 치우듯이 밀어내는게 어디까지 가려나 싶기도 합니다.
다 아마미야 소라 덕분이긴 하지만 (...)
저런 병신이 애니를 만들면 꼭 이상한게 나오곤 하지
건마치의 그 병신처럼 되고 싶은가?
실질적인 인기와 마케팅을 중시하는 쪽과 자신이 설계한.스토리텔링을 중요시하는 쪽이 충돌한 셈.
그렇다고 해서 인성을 중요시하다, 다른걸 신경쓰지 않으면, 이것도 마찬가지로 무의미 하고....
어쩌라는건지..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