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끝내 우격우격 마들렌을 최종단계까지 키웠습니다.
이졸데의 레벨을 US +2 50렙까지 키우고
파츠를 좋은 것으로 장착해주고(101 SSS 포격 / 111 SS 방어 / 111 SS 보조)
제닉시드는 일단 6렙 공격 / 명중 / 회피까지 박아줬네요.
그래서 여기까지 키우고 써먹어보고 느낀 건...
재미있는 픽시입니다!
이 단순반복작업이 계속되는 게임에서 재미있는 픽시라는 건 엄청난 강점이죠. (...)
어떤 점이 재미있냐 하면...
극단적인 크리 위주의 세팅으로 정해진 스토리대로 일이 풀리지 않습니다.
이졸데의 스킬 중 미사일 샤워 6은 200% 배율에서 플러스마이너스 100%라는
엄청나게 극단적인 배율을 지니고 있는 스킬입니다. 100% ~ 300%인 셈인데요...
여기다가 마들렌의 크리 배율 증가 스킬 덕분에 40% 가까운 데미지가 더 불어납니다.

결과적으로 이 스펙에서 미사일 샤워를 적에게 시키면...
최저 30만 ~ 최대 180만 의 미쳐버린 차이가 나는 포격이 쏟아지게 됩니다!
포격기체에게 가능한 거구나...180만이란 데미지가...
그래서 완전 로또급의 데미지로 강적을 한 번에 치워버리거나
아니면 평타나 마찬가지의 비루한 데미지가 박히거나(...) 하는 기체가 된 셈이죠.
이런 특성은 일종의 리셋노가다(나가기 커맨드로 나가면 시작 시점으로 다 되돌아가는)가 가능한
시뮬레이션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어려운 적을 만났을 때 공버프 건 마들렌의 미사일 샤워를 쏟아버려서
비루한 데미지가 나오면 미션 드랍하고 다시 해서 잘 나올 때까지 쏴대는거죠.
덕분에 지금 팀전투력이 150만 차이나는데도 불구하고 6미션 15단계까지 클리어!
아아...로또 좋네...좋아...
어쨌건 마들렌 키우세요
어차피 포격은 둘 키우게 되는 게임이니
하지만 에레스도 버릴 수는 없는데...
덧 : 마들렌이 안 좋은데? 라고 느낀다면 기체를 갈아보세요. 이졸데가 안 좋습니다 (...)
덧글
제가 생각하는 제 이미지도 그렇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