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블루레이 발매될 때까지 한 달 정도 남은 상황에서, 오늘 굉장한 일이 있었습니다!
신주쿠의 거대 모니터인 유니카 비전을 통해서 1st 라이브를 틀어줬거든요!
도쿄는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그에 아랑곳없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 운집했다네요.
하긴 저런 거대한 화면으로 대도시 한 가운데서 볼 수 있는 건 귀중한 경험일테니까요...

어차피 블루레이를 사긴 사겠지만, 이런 큰 화면으로 재생이라니...
게다가 친절하게도 개인의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이용해서 음성도 들을 수 있었대요.
러브라이브는 신주쿠나 시부야 같은 데서 이런 공공폭격(?)을 자주 하는 것 같다니까요.
오늘 보여준 건 양일 중에서 첫째날 라이브였는데...

피아노를 치기 전에 기도하는 리캬코의 모습
그날의 감동이 새록새록 살아나는 것 같은 이 느낌...
비록 일이 있었던 둘쨋날 영상은 아니지만, 머릿속에서 생생히 되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1st 라이브를 전설로 만들고 오모히토를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곡으로 만들어줬었지...

아니나다를까 본인이 현장에 있었습니다. (...)
"아리사랑 신주쿠 유니카 비전 보러 갔다왔습니다!
다들 비오는 와중에 고생 많으셨어요!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기뻤습니다!
1st 라이브의 추억이 일거에 되살아나 시종일관 글썽글썽한 상태에서 봤답니다(웃음)
빨리 전편을 다 보고 싶어요!!"
샤랑 파티플(?) 중이었던 걸 보니 둘이서 신주쿠 극장에 은혼이라도 보러갔나보네요.
자기가 나오는 공연이 저런 거대한 비전에 몇 시간이고 연연히 나오는 걸 보면...
감흥이 정말 상상할 수도 없을 것 같네요...대단해...
하지만 아직 이것도 시작에 불과하죠. 이제 코베까지 일주일도 안 남았습니다!
덧글
일본 현지에서 특전달린 BD를 구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어서 블루레이 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