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아, 내 동생이지만 어쩜 이렇게 귀여울까요!
언니로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조심하죠"
물론 저는 먼저 사서 한참 하고 있기 때문에 별반 중요한 소식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수많은 이벤트 편집과 신장수의 작성 등을 생각하면 한글판이 압도적으로 편리하죠!
다만...이름이 아무리 노력해도 4자 이상 갈 수 없다는 건 꽤나 단점이 되겠습니다.
애초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그래요. 더 할 수 있는데 안 한다는 느낌.
뭐 그래도 본판보다는 훨씬 재미있습니다. 롤플레잉 하는 느낌으로 할 수 있거든요.
13pk가 10pk의 적자라고 할 수 있다고 이 연사 힘차게 외칩니다(?)
일단 이벤트 작성 기능 때문에라도 지금까지 나온 애들 중에선 제일 우수합니다.
벌써 쿠로사와 자매 관련 작은 이벤트를 엄청 만들었다구요.

사섭 : ...치유되는군요...

사광 : 이 나라에 사관하길 잘했어...

사휘 : 두 사람과 사이좋아지고 싶어...
아니 하지만, 동시에 저 자매를 따뜻하게 지켜보고도 싶어...
나는 대체 어쩌면...
뭐 이런 이벤트를 만들었담 (...)
어쨌건 본판의 악평과 달리 상당히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으니 한 번쯤은 해볼만합니다.
스팀 쪽은 한글을 지원해줄랑가 모르겠네요.

근데 그렇게 되면 이렇게 많이 만들어놓은 이벤트는 다 짬되는건가 (...)
편해지면 역으로 안 하는 제 특성상 다시 똑같은 걸 만들진 않을 것 같은데...
덧글
가장 큰 장벽은 소위 코에이 프라이스라 불리는 가격이겠지만.
그런데 남두님 삼13하시는 컴 사양이 어느 정도세요? 튜토리얼에서부터 버벅대는 통에 봉인했거든요.
왠간하면 팩키지를 사고 싶어요.
쌓여있어봤자 버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