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시하게 끝났군요...
실은 저희 가게 주변엔 없길래 옛날 다니던 학교 쪽으로 와봤더니 역시나 있었습니다.
한 번도 요런 쪽에선 기대를 배신한 적이 없대니깐

평소라면 보드람치킨 같은 데서 유사치킨(그래도 맛있음)을 샀겠지만...

처음 보는 치킨집에서 처음 보는 메뉴로 결정!
사실 이공대 안에서 우아하게(?) 먹고 싶지만...
한 북송 말기쯤에 졸업한 화석이 가서 먹다가 쫓겨나면 슬플 것 같고,
무엇보다도 지금도 교내 음주가 가능한지 자신이 없어서 들고 집에 갑니다.
시대가...바뀌었지...

맛이야 요리왕 비룡처럼 빵빵 터지진 않아도 니쿠타마붓카케우동은 맛있어용
덧글
문제는 우동 받고 튀김 몇 개 얹으면 가격이 ㅎㄷㄷㄷ....
복학하면 저기도 한 번 가 봐야겠네요. 내년 이맘때쯤이면 먹을 수 있겠죠(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