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마즈 우치우라 앞바다에 있는 아와시마에 맑은 물이 나오는 수원이 있어서,
거기서 물을 떠다가 [Aqours 워터] 라는 이름으로 500ml 160엔에 판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꽤나 큰 도움을 줬죠. 여행간 사람들이 굳이 찾아서 사 마셨거든요.
저도 집에는 세 병 정도 빈 통은 가지고 있습니다.
물이 좋다는 건 곧 좋은 음료수를 만들 수 있는 조건이기도 합니다.
수분이 안 들어가는 음료수는 없으니까 당연하기도 한데...그래서 또 새로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탄산이 들어간 음료인 라무네!
최근 저도 가게에서 산가리아 라무네를 취급하면서 이 음료수 의외로 마시고 싶어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아서 못 마셨다는 분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따는 방법 빼면 특이할 것도 없지만 일본에서 여행을 가면 마시고 싶어지는 법이거든요.
16일부터 현지 한정, 그리고 현지에서도 선샤인 콜라보카페, 네오파사 콜라보샵,
그리고 게이머즈 누마즈점에서 팔기 시작하고...
이번 콜라보의 특이한 점은 순차적으로 전국 게이머즈에서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조금만 기다리면 조금 더 편하게 마실 수 있을지도 모르니 기대해봅시다.
또한...당연한듯이 아와시마 마린파크 내의 매점에서 사면 전원집합 버전 라무네
(사진에서 가운데에 있는 녀석) 도 살 수 있으니 여행객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온라인샵도 대응한다니까(아와시마샵) 조금 무리를 하면 들일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근데 한 병에 6천원 이상 나가는 라무네는 저는 마시고 싶지 않네요. (...)
한국에서도 한 병 4천원 하는 거 보고(이건 콜라보는 아니지만) 기절할 뻔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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