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득 보니까 이 게임 플레이한 시간이 150시간은 됐더군요. 본전은 확실히 뽑았습니다.
이제 한글판이 되었으니...
이벤트 제작도!
신무장 작성도 내맘대로!
궭어를 번역해가면서 한 글자 한 글자 넣던 삽질은 이제 안 해도 됩니다!
대신...
모든 무장을 다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랑
이름이 성 2글자 이름 2글자까지밖에 안된다는 단점은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남았습니다.
뭐 이건 한글판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코에이제 게임이 다 이래요. 불편하죠.
어쨌건, 한 번 해봐도 크게 후회하진 않으실 겁니다. 오리지널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거든요.
자신의 무장에게 독자적인 전법, 독자적인 특성, 독자적인 아이템을 줘서 천하를 무대로 놀아봅시다.
일단 하나요부터 살짝 만들어봤는데...
하루에 한 명씩만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면 금방 다 만들겠지...?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기존에 스팀으로 구입한 사람은 옵션에서 한국어를 선택만 하면 됩니다.
덧글
그렇지만 쓰라린 옛 경험때문에라도 PK판 구입하러 가야겠습니다-11을 하마터면 놓칠 뻔 하다가 홈플러스에서 떨이하는 걸 우연히 발견하고 건져왔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