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명의의 광산을 두고 수많은 셉팀을 벌어들이는 거부로 성장한 마법사 도바킨입니다.
돈에서는 부족함이 없고...윈터홀드의 아크메이지고...각 지방의 쎄인(귀족)이고...
여러가지로 풍족한 삶이지만 역시 스릴은 그런 걸로는 얻을 수 없죠.

그래서 드래곤을 때려잡으러 다닙니다.
초강화된 드래곤들은 경비병이나 산적들이 싸움에 휘말리면 순식간에 소멸해버리고
결국에는 동료도 도움이 안되어서 1 : 1 싸움이 되는 경우가 흔한데요.

불을 태우는 건 마그마!
빠샤아아아앜

확실히 이따위 전투 스타일을 하고 다니면 동료는 데리고 다닐 수 없겠지...(...)
한 판 한 판 목숨을 건 사투가 벌어지는군요.

은신 에너지파!

주르르르륵

포션을 안 쓸 수 없어서 연금술적 지식도 풀로 활용합니다.
이 애는 우리집에 거주하고 있는 몇백년 묵은 흡혈귀 바베트인데, 연금술의 귀재죠.
재료를 사고 포션을 사다가 전투에 대비합니다.

언제나 스카이림을 할 때마다 빼먹지 않고 반드시 까는 모드인 빗자루 모드
하늘을 날아다니면 빠른 이동이 필요없게 되지요.

에너지파로 격추!

용과 함께.jpg

아아...경치 한 번 좋다...
서쪽으로 지는 해를 바라보며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이건 알두인과의 세상의 목젖 전투입니...지옥이네 (...)
메테오 + 불 + 얼음 + 번개 + 지진에 사방에서 충격파가 날아들고
그야말로 세계의 종말이란 느낌의 전투입니다.
알두인 체력도 2만이 넘기 때문에 이쪽은 가지고 있는 모든 지혜와 힘을 총동원해야해요.
게다가...
이거 중간보스전이고 소븐가드전이 또 남아있잖아...

준비시간이 엄청 걸리는 게 문제긴 하지만 어떻게든 번개빔(?)만 쓸 수 있으면...!
30초 정도 연속으로 먹여주면 이쪽의 승리긴 합니다.

뭐 용을 잡으면서 소울을 모아서 전 포효 해금도 노려봐야겠습니다.
사진은 헤르메우스 모라 퀘를 끝내고 얻은 오그마 인피니움을 북해의 바다에 버린 뒤에
파이어볼로 격추해서 이세상에서 소멸시키는 모습입니다. (...)
하하! 촉수괴물아! 이렇게 할 줄은 몰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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