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고베 대학에서 시카코의 토크쇼가 있었습니다!
니코린파나 한 번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아가씨 정말 예쁜데 좀 괴짜죠 (...)
토크쇼 같은데서는 얼굴도 시끄럽고, 하여간 예능감도 넘치는 사람입니다.
그런 시카코, 이번엔 사전에 받아둔 사연을 읽고 쓴 사람을 찾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러니까 대충 무슨 상황이었냐 하면
싴 : 펜네임 XX 씨!
어? 안 계신가요?
응모는 했는데 막상 날이 오니 흥미가 없어졌다던가?
역시 지금은 아쿠아인가-!!
(좌중 폭소)
싴 : 역시 나이는 이길 수가 없어 (진지)
라는 자학 블랙개그였다고 합니ㄷ..
일단 오늘 아쿠아 멤버 세 명의 전달회가 오사카에서 있었죠.
싴쨩이 그 스케쥴을 알고 있는 것도 대단하지만, 그 주제를 설마 자가디스의 블랙유머로 쓰다니(...)
싴쨩다운 유머였습니다...
그러고보면 직접적인 싴쨩의 아쿠아 언급은 이게 처음인 것 같네요.
심지어는 자기가 진행하는 애니게일레븐에서 Aqours 관련 얘기가 나와도
MC가 개입하지 않는 보도자료 건에서만 나와서 특별히 첨언할 게 없었는데 말이에요.
이제 내년이면 스쿠스타 때문에 섞이게 된 이상, 서로의 존재를 더 인지할 수밖에 없나봐요.
듣는 사람들이야 웃었지만 내 안에선 싴쨩도 흥미진진이니까!
...그리고 아가씨가 그렇게 말해버리면 난린이는 설 자리가 없..

러브라이브의 꽃은 라이브긴 하죠.
하지만 이미 꽃의 영역이 아니라 전설의 영역이니까...
어떤 형태로든 빨리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
싴쨩의 개인 활동도 물론 관심있게 보고 응원하지만, 하나요로서의 싴쨩도 또 보고 싶으니까.
덧글
그러고 보니 싴쨩은 난쨩에게 키사마도 했었죠...
전혀 못 느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