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전원의 하레기 차림을 볼 수 있다니 이렇게 유니크할데가...!
2기도 막바지로 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매우 중요한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아직 안 보신 분을 위해서 친절한(?) 접기를 실시하겠습니다.
아쿠아의 행보는 뮤즈와 대조되는 부분이 많죠.
어느쪽이 옳거나 어느쪽이 더 좋았다...이런 건 아니고, 그냥 걷는 길이 다릅니다.
뮤즈의 경우 이 시점에서 해체를 결심했었고,
학교를 졸업한 뒤의 얘기는 거의 하지 않았죠. 역으로 학교에 남는 사람들에 대한 얘길 했고.
아쿠아의 경우에 치카는 아무것도 모른다. 생각한 것도 없다. 라고 합니다.
그 반면 모두 학교를 졸업한 뒤 각자의 길을 어떻게 걸을지에 대해선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학교가 사라지고...
설령 학교가 사라지지 않더라도 헤어지게 되었겠지만,
어쨌건 모두 이별이라는 건 있다는 걸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카는 마리의 소원인 '모두 언제까지나 함께 있을 수 있기를' 에
그럴 수 있다고 대답합니다.
이별을 이미 경험한 우리들이라면 다시 만나는 것도 가능하다...
헤어짐은 당연하지만 그것은 영원이 아니에요.
생각해보면 정말 그러네요.
우리도 기다려봤으니까.

매번 샤이니를 입에 담는 마리의 샤이니는 별로 삐까뻔쩍한 게 아니었나봅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별똥별이 그녀의 샤이니
그리고 별자리를 찾는 도표에 샤이니가 잔뜩 늘어났습니다.
이제 정말로 막바지로군요.
앞으로 3화 남았습니다. 과연 러브라이브란 무대에 우라노호시라는 흉터(!?)를 남길 수 있을 것인가
아쿠아라는 괴수 9마리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일주일 또 기다려야 하는군요. 이게 이렇게 괴로운 거구만
덧글
처음에 나올땐 마리가 울길래 마리를 중심으로 뭔가 해결하려는 보다 생각했더니...
왠걸. 버스가 날아오르는것 밖에 없네요;;
쥿키야 마리화나 먹었니? 하아아아아........
이것이 바로 쥿키 더 시나리오 엠페러...
킹갓 예언자...
중요한 건 어떻게 끝을 맺느냐...일 것이고.
3학년이 모두 흩어지는건 너무 슬프네요 ㅠㅠ
그나저나 카난도 해외를 갈줄은...
끝난게 아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는 생각이 들어 왠지 아쉬우면서
또다른 기대가 되는 상반된 마음이네요.